어두운 농로 자전거 충돌…사망사고 낸 운전자 ‘무죄’
입력 2023.12.04 (08:23)
수정 2023.12.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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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농로에서 충돌사고를 내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차량 운전자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지난 2월 19일 저녁 7시쯤 나주 한 농로에서 SUV를 운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자전거와 충돌해 70대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차량 전조등으로 차량을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대기할 공간도 있었던 반면 차량 운전자인 A씨는 충돌을 회피하기 어려웠던 상황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지난 2월 19일 저녁 7시쯤 나주 한 농로에서 SUV를 운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자전거와 충돌해 70대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차량 전조등으로 차량을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대기할 공간도 있었던 반면 차량 운전자인 A씨는 충돌을 회피하기 어려웠던 상황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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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농로 자전거 충돌…사망사고 낸 운전자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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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4 08:23:47
- 수정2023-12-04 08:51:21
어두운 농로에서 충돌사고를 내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차량 운전자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지난 2월 19일 저녁 7시쯤 나주 한 농로에서 SUV를 운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자전거와 충돌해 70대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차량 전조등으로 차량을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대기할 공간도 있었던 반면 차량 운전자인 A씨는 충돌을 회피하기 어려웠던 상황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지난 2월 19일 저녁 7시쯤 나주 한 농로에서 SUV를 운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자전거와 충돌해 70대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차량 전조등으로 차량을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대기할 공간도 있었던 반면 차량 운전자인 A씨는 충돌을 회피하기 어려웠던 상황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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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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