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동계청소년올림픽 D-40여 일…“자원봉사자가 성공 이끈다”

입력 2023.12.04 (19:20) 수정 2024.01.2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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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줍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대회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오늘(4일) 발대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도에서 열리는 겨울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내년 1월 19일부터 14일동안 평창과 강릉, 횡성, 정선 일원에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청소년 천 9백여 명이 참여합니다.

["선서! 나 자원봉사 샤인크루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공정과 화합을 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의 최일선에 설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했습니다.

대회에는 2,0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합니다.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의 시장 군수들은 명예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최종구/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 "이제는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 없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중심에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십니다."]

자원봉사단의 명칭은 '샤인크루'.

올림픽 성공 개최라는 여정을 함께 떠나는 '빛나는 선원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송미자/자원봉사자 : "자부심을 갖고 진짜 내 나라 우리 고장을 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된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장 경기 안내와 통역, 문화행사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숨은 일꾼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이제 남은 것은 이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분들이 직접 선수단 또 찾아오시는 분들과 접촉해서 모셔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달(12월) 중순 업무 배정을 시작으로, 현장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8일부터 올림픽 현장 곳곳에 투입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청소년올림픽 인력 파견 요구 무리”…“필요한 규모”

강원도 시군 공무원노조와 직장협의회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공무원 파견 요구는 무리하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대회조직위원회가 강원도와 교육청, 시군에 공무원 404명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로 인해 각 기관의 업무 공백과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장비와 체류비를 시군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파견인력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 규모라며 노조와 만나 요구사항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1~2월 온라인 운전면허 적성검사 수수료 10% 할인

내년 1월과 2월에 온라인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으면, 발급 수수료 일부가 할인됩니다.

도로교통공단은 내년 1월과 2월 온라인 적성검사 발급수수료 10%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최근 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69살 이하 1, 2종 보통 면허 소지자입니다.

온라인 신청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원주시,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2개 추가 선정

원주시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권과 감자떡, 원주 8경 자석 액자 등 9개 업체의 22개 품목입니다.

이에 따라 답례품은 내년에 72개 품목으로 확대됩니다.

원주시는 선정업체와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평창시네마, 겨울 영화제’ 개최…무료 관람

평창군과 '평창 영화 봄 협동조합'이 오늘(4일)부터 이달(12월) 13일까지 해피700 평창시네마에서 '겨울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겨울 영화제에서는 하루 두 번에서 네 번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서울의 봄' 등 여섯 편을 무료로 상영합니다.

'해피 700 평창시네마'는 2015년 12월 문을 연 평창 유일의 영화관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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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동계청소년올림픽 D-40여 일…“자원봉사자가 성공 이끈다”
    • 입력 2023-12-04 19:20:25
    • 수정2024-01-20 01:30:09
    뉴스7(춘천)
[앵커]

원줍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대회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오늘(4일) 발대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도에서 열리는 겨울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내년 1월 19일부터 14일동안 평창과 강릉, 횡성, 정선 일원에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청소년 천 9백여 명이 참여합니다.

["선서! 나 자원봉사 샤인크루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공정과 화합을 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의 최일선에 설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했습니다.

대회에는 2,0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합니다.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의 시장 군수들은 명예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최종구/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 "이제는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 없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중심에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십니다."]

자원봉사단의 명칭은 '샤인크루'.

올림픽 성공 개최라는 여정을 함께 떠나는 '빛나는 선원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송미자/자원봉사자 : "자부심을 갖고 진짜 내 나라 우리 고장을 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된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장 경기 안내와 통역, 문화행사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숨은 일꾼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이제 남은 것은 이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분들이 직접 선수단 또 찾아오시는 분들과 접촉해서 모셔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달(12월) 중순 업무 배정을 시작으로, 현장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8일부터 올림픽 현장 곳곳에 투입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청소년올림픽 인력 파견 요구 무리”…“필요한 규모”

강원도 시군 공무원노조와 직장협의회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공무원 파견 요구는 무리하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대회조직위원회가 강원도와 교육청, 시군에 공무원 404명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로 인해 각 기관의 업무 공백과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장비와 체류비를 시군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파견인력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 규모라며 노조와 만나 요구사항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1~2월 온라인 운전면허 적성검사 수수료 10% 할인

내년 1월과 2월에 온라인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으면, 발급 수수료 일부가 할인됩니다.

도로교통공단은 내년 1월과 2월 온라인 적성검사 발급수수료 10%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최근 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69살 이하 1, 2종 보통 면허 소지자입니다.

온라인 신청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원주시,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2개 추가 선정

원주시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권과 감자떡, 원주 8경 자석 액자 등 9개 업체의 22개 품목입니다.

이에 따라 답례품은 내년에 72개 품목으로 확대됩니다.

원주시는 선정업체와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평창시네마, 겨울 영화제’ 개최…무료 관람

평창군과 '평창 영화 봄 협동조합'이 오늘(4일)부터 이달(12월) 13일까지 해피700 평창시네마에서 '겨울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겨울 영화제에서는 하루 두 번에서 네 번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서울의 봄' 등 여섯 편을 무료로 상영합니다.

'해피 700 평창시네마'는 2015년 12월 문을 연 평창 유일의 영화관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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