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계획’ 추진 외

입력 2023.12.04 (19:52) 수정 2023.12.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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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연계한 지역발전 개발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남부내륙철도 노선 가운데, 합천역 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으로, 통영역과 거제역은 각각 해양관광과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국회 과방위 내일 열려…“우주항공청법 제정 촉구”

국회 과방위가 내일(5일) 우주항공청법 처리를 논의합니다.

국회 과방위는 내일(5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우주항공청법을 다뤘던 안건조정위원회의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모레(6일) 예정된 법안심사소위로 우주항공청법을 넘길 예정입니다.

한국항공우주학회와 한국추진공학회,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우주과학회는 오늘(4일) 성명을 통해, "우주항공청은 정치적 사안과 별개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 사업"이라며 우주항공청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K-9 2차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 K9 자주포 등을 추가 수출하는 3조 4천억 원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K9 자주포 152문과 탄약 수출, 군수지원이 포함됐고 2027년까지 공급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한화와 폴란드 군비청이 체결한 기본계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BNK경남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BNK경남은행이 이달 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대상은 BNK경남은행에서 가계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원금을 일부라도 상환할 경우 상환금액에 따라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창원서 마을버스, 나무 들이받아 6명 다쳐

오늘(4일) 오전 11시 20분쯤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크게 다쳤고, 버스기사와 승객 등 5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버스가 곡선 길을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 절반 경남 발생…“개인위생 주의”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 18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경남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1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 가운데 53.3%인 96명이 경남에서 발생했고, 지난달 백일해 확진자 73.2%인 82명이 경남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백일해 확산세가 지난달 중순부터 꺾이기 시작했지만, 12살 미만 어린이의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경남 9월까지 산재 사망 37명…27% 감소

올 들어 9월까지 경남의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약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집계한 산업재해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경남의 산재 사망자는 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명과 비교해 27% 줄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창원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김해와 양산이 각각 6명입니다.

“창원 인구 감소…고등 교육기관·사회적 돌봄 부족”

창원시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원인은 고등교육 기관과 사회적 돌봄 부족 등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본우 창원시정연구위원은 청년층과 여성 인구 유출이 두드러진 이유는 고부가가치 산업 등에 필요한 지역 고등교육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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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계획’ 추진 외
    • 입력 2023-12-04 19:52:38
    • 수정2023-12-04 20:06:38
    뉴스7(창원)
경상남도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연계한 지역발전 개발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남부내륙철도 노선 가운데, 합천역 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으로, 통영역과 거제역은 각각 해양관광과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국회 과방위 내일 열려…“우주항공청법 제정 촉구”

국회 과방위가 내일(5일) 우주항공청법 처리를 논의합니다.

국회 과방위는 내일(5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우주항공청법을 다뤘던 안건조정위원회의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모레(6일) 예정된 법안심사소위로 우주항공청법을 넘길 예정입니다.

한국항공우주학회와 한국추진공학회,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우주과학회는 오늘(4일) 성명을 통해, "우주항공청은 정치적 사안과 별개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 사업"이라며 우주항공청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K-9 2차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 K9 자주포 등을 추가 수출하는 3조 4천억 원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K9 자주포 152문과 탄약 수출, 군수지원이 포함됐고 2027년까지 공급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한화와 폴란드 군비청이 체결한 기본계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BNK경남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BNK경남은행이 이달 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대상은 BNK경남은행에서 가계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원금을 일부라도 상환할 경우 상환금액에 따라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창원서 마을버스, 나무 들이받아 6명 다쳐

오늘(4일) 오전 11시 20분쯤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크게 다쳤고, 버스기사와 승객 등 5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버스가 곡선 길을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 절반 경남 발생…“개인위생 주의”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 18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경남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1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 가운데 53.3%인 96명이 경남에서 발생했고, 지난달 백일해 확진자 73.2%인 82명이 경남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백일해 확산세가 지난달 중순부터 꺾이기 시작했지만, 12살 미만 어린이의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경남 9월까지 산재 사망 37명…27% 감소

올 들어 9월까지 경남의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약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집계한 산업재해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경남의 산재 사망자는 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명과 비교해 27% 줄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창원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김해와 양산이 각각 6명입니다.

“창원 인구 감소…고등 교육기관·사회적 돌봄 부족”

창원시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원인은 고등교육 기관과 사회적 돌봄 부족 등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본우 창원시정연구위원은 청년층과 여성 인구 유출이 두드러진 이유는 고부가가치 산업 등에 필요한 지역 고등교육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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