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6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입력 2005.10.06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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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의 최종 승자는 한화였습니다.

한화는 홈런 3개를 몰아치며 SK를 물리치고, 지난 99년이후 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차전까지가는 치열한 승부끝에 한화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한화 승리의 원동력은 하위 타선에서 폭발한 홈런포였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2회말 브리또와 신경현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한화는 3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4대 3, 한점차로 앞선 5회말엔 이범호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려, 승리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9회초 박재홍에게 2점 홈런을 내줬지만 한화는 SK를 6대5로 물리치고, 3승 2패를 기록해 이틀 연속 경기장을 가득메운 홈팬들에게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선물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최영필[한화 투수/준PO MVP] : “앞으로 플레이오프 가서도 제가 불펜에서 몸이 쓰러질때 까지 꼭 해내겠습니다”

마운드에선 송진우와 최영필이 에스케이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SK는 고비때마다 병살타가 나온데다,두번이나 주루사를 당하는 집중력 부족속에,플레이오프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한화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정규리그 2위 두산과 5전 3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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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6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 입력 2005-10-06 21:43: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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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의 최종 승자는 한화였습니다. 한화는 홈런 3개를 몰아치며 SK를 물리치고, 지난 99년이후 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차전까지가는 치열한 승부끝에 한화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한화 승리의 원동력은 하위 타선에서 폭발한 홈런포였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2회말 브리또와 신경현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한화는 3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4대 3, 한점차로 앞선 5회말엔 이범호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려, 승리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9회초 박재홍에게 2점 홈런을 내줬지만 한화는 SK를 6대5로 물리치고, 3승 2패를 기록해 이틀 연속 경기장을 가득메운 홈팬들에게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선물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최영필[한화 투수/준PO MVP] : “앞으로 플레이오프 가서도 제가 불펜에서 몸이 쓰러질때 까지 꼭 해내겠습니다” 마운드에선 송진우와 최영필이 에스케이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SK는 고비때마다 병살타가 나온데다,두번이나 주루사를 당하는 집중력 부족속에,플레이오프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한화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정규리그 2위 두산과 5전 3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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