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스타 배임’ 이상직 전 의원 징역 7년 구형

입력 2023.12.06 (21:53) 수정 2023.12.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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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타이이스타젯 설립을 위해 이스타항공 자금 70여억 원을 유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의원에게 징역 7년을, 박석호 대표에겐 징역 3년에 벌금 1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자금 유출과 지급 보증 등으로 이스타항공에 손해를 끼쳐 배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으며, 피고인 측은 후발 항공사로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개인적 이득을 위한 게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과 관련해 앞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박 대표는 이 전 의원 추천으로 서 씨를 채용했으나 가족 관계는 언론 보도 뒤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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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스타 배임’ 이상직 전 의원 징역 7년 구형
    • 입력 2023-12-06 21:53:49
    • 수정2023-12-06 22:01:06
    뉴스9(전주)
검찰이 타이이스타젯 설립을 위해 이스타항공 자금 70여억 원을 유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의원에게 징역 7년을, 박석호 대표에겐 징역 3년에 벌금 1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자금 유출과 지급 보증 등으로 이스타항공에 손해를 끼쳐 배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으며, 피고인 측은 후발 항공사로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개인적 이득을 위한 게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과 관련해 앞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박 대표는 이 전 의원 추천으로 서 씨를 채용했으나 가족 관계는 언론 보도 뒤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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