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12.09 (00:14) 수정 2023.12.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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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고속도로에서 택배 차량에 불이 났네요, 화재 원인이 나왔습니까?

[답변]

네, 택배를 실은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부딪친 뒤 불이 났는데요, 원인은 졸음운전이었습니다.

사고는 새벽 2시 반쯤, 충남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금강대교에서 일어났습니다.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부딪쳤고, 적재함 쪽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화물차와 택배 400여 개를 모두 태웠습니다.

비슷한 시각,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 사고로 한 명이 숨졌습니다.

창원 방면 성주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3.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는데요,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차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추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오쯤엔 1톤 화물차 한 대가 서울 종로의 한 오피스텔로 돌진해 건물 기둥과 충돌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차가 좁은 골목을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진술했는데요.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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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12-09 00:14:09
    • 수정2023-12-09 0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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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고속도로에서 택배 차량에 불이 났네요, 화재 원인이 나왔습니까?

[답변]

네, 택배를 실은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부딪친 뒤 불이 났는데요, 원인은 졸음운전이었습니다.

사고는 새벽 2시 반쯤, 충남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금강대교에서 일어났습니다.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부딪쳤고, 적재함 쪽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화물차와 택배 400여 개를 모두 태웠습니다.

비슷한 시각,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 사고로 한 명이 숨졌습니다.

창원 방면 성주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3.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는데요,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차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추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오쯤엔 1톤 화물차 한 대가 서울 종로의 한 오피스텔로 돌진해 건물 기둥과 충돌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차가 좁은 골목을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진술했는데요.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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