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일본 해변 물고기 떼죽음…“먹지 마세요”
입력 2023.12.11 (10:56)
수정 2023.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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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연안으로 출렁 출렁 은빛 파도가 밀려드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파도에 실려 온 건 수천 마리에 달하는 물고기 사체입니다.
현지시간 7일 일본 홋카이도 최남단 항구 도시 하코다테에 집단 폐사한 정어리떼와 고등어 일부가 떠밀려와 해안가 일대를 뒤덮었는데요.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 정도 규모의 물고기 사체가 해변으로 한꺼번에 떠밀려 온 건 처음 본다는 반응이고요.
하코다테 수산연구소와 현지 당국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어떤 이유로 죽은 물고기들이 떠밀려온 건지 아직 알수 없는 만큼 주민들에게 이것을 주워서 팔거나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한편, 원인 조사와 함께 부패에 따른 추가 오염을 막고자 생선 사체 수거 작업도 시작됐는데요.
9일 하루 수거된 생선의 양만 30톤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 였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파도에 실려 온 건 수천 마리에 달하는 물고기 사체입니다.
현지시간 7일 일본 홋카이도 최남단 항구 도시 하코다테에 집단 폐사한 정어리떼와 고등어 일부가 떠밀려와 해안가 일대를 뒤덮었는데요.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 정도 규모의 물고기 사체가 해변으로 한꺼번에 떠밀려 온 건 처음 본다는 반응이고요.
하코다테 수산연구소와 현지 당국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어떤 이유로 죽은 물고기들이 떠밀려온 건지 아직 알수 없는 만큼 주민들에게 이것을 주워서 팔거나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한편, 원인 조사와 함께 부패에 따른 추가 오염을 막고자 생선 사체 수거 작업도 시작됐는데요.
9일 하루 수거된 생선의 양만 30톤에 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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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더뉴스] 일본 해변 물고기 떼죽음…“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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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1 10:56:29
- 수정2023-12-11 11:00:51
일본 홋카이도 연안으로 출렁 출렁 은빛 파도가 밀려드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파도에 실려 온 건 수천 마리에 달하는 물고기 사체입니다.
현지시간 7일 일본 홋카이도 최남단 항구 도시 하코다테에 집단 폐사한 정어리떼와 고등어 일부가 떠밀려와 해안가 일대를 뒤덮었는데요.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 정도 규모의 물고기 사체가 해변으로 한꺼번에 떠밀려 온 건 처음 본다는 반응이고요.
하코다테 수산연구소와 현지 당국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어떤 이유로 죽은 물고기들이 떠밀려온 건지 아직 알수 없는 만큼 주민들에게 이것을 주워서 팔거나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한편, 원인 조사와 함께 부패에 따른 추가 오염을 막고자 생선 사체 수거 작업도 시작됐는데요.
9일 하루 수거된 생선의 양만 30톤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 였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파도에 실려 온 건 수천 마리에 달하는 물고기 사체입니다.
현지시간 7일 일본 홋카이도 최남단 항구 도시 하코다테에 집단 폐사한 정어리떼와 고등어 일부가 떠밀려와 해안가 일대를 뒤덮었는데요.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 정도 규모의 물고기 사체가 해변으로 한꺼번에 떠밀려 온 건 처음 본다는 반응이고요.
하코다테 수산연구소와 현지 당국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어떤 이유로 죽은 물고기들이 떠밀려온 건지 아직 알수 없는 만큼 주민들에게 이것을 주워서 팔거나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한편, 원인 조사와 함께 부패에 따른 추가 오염을 막고자 생선 사체 수거 작업도 시작됐는데요.
9일 하루 수거된 생선의 양만 30톤에 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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