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원주 TG 농구단 인수

입력 2005.10.07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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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화재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원주 TG 삼보 농구단 인수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97년 나래 블루버드로 출발한 TG 삼보 농구단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KT&G에 이어 동부화재가 프로농구계에 새 얼굴로 등장했습니다.

동부화재는 원주 TG 삼보 농구단 인수를 최종 발표하고 인수금액 등 세부사항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팀 명칭은 동부 프로미 농구단으로 연고지는 원주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문기[동부 홍보실장] : “강원도 스포츠 발전이 이바지하기 위해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KBL도 조만간 총회를 열어 동부의 회원가입을 승인할 예정이며, 10일부터 시작되는 시범 경기부터 동부 프로미가 첫 발을 내딛습니다.

<인터뷰> 전창진[원주 TG감독] : “선수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동부 유니폼을 입고 새로 시작해 보겠다.”

지난 97년 나래 블루버드를 시작으로 통산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허재 등 스타 들을 배출한 TG 삼보 농구단은 8년의 역사를 뒤로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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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화재, 원주 TG 농구단 인수
    • 입력 2005-10-07 21:48:3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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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화재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원주 TG 삼보 농구단 인수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97년 나래 블루버드로 출발한 TG 삼보 농구단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KT&G에 이어 동부화재가 프로농구계에 새 얼굴로 등장했습니다. 동부화재는 원주 TG 삼보 농구단 인수를 최종 발표하고 인수금액 등 세부사항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팀 명칭은 동부 프로미 농구단으로 연고지는 원주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문기[동부 홍보실장] : “강원도 스포츠 발전이 이바지하기 위해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KBL도 조만간 총회를 열어 동부의 회원가입을 승인할 예정이며, 10일부터 시작되는 시범 경기부터 동부 프로미가 첫 발을 내딛습니다. <인터뷰> 전창진[원주 TG감독] : “선수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동부 유니폼을 입고 새로 시작해 보겠다.” 지난 97년 나래 블루버드를 시작으로 통산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허재 등 스타 들을 배출한 TG 삼보 농구단은 8년의 역사를 뒤로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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