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폐막일 넘겨’…“화석연료 견해차”

입력 2023.12.13 (12:26) 수정 2023.12.18 (14: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폐막일인 현지 시각 12일을 넘겨 최종 합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할 전망입니다.

당사국 총회 대변인은 "의장은 모든 당사국의 지지를 받는 합의문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합의를 위한 논의가 길어지는 건 이번 총회 최대 이슈인 '화석연료 퇴출'을 둘러싼 당사국 간의 견해차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날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가 작성해 공유한 합의문 초안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문구가 빠지면서 각계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폐막일 넘겨’…“화석연료 견해차”
    • 입력 2023-12-13 12:26:46
    • 수정2023-12-18 14:35:28
    뉴스 12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폐막일인 현지 시각 12일을 넘겨 최종 합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할 전망입니다.

당사국 총회 대변인은 "의장은 모든 당사국의 지지를 받는 합의문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합의를 위한 논의가 길어지는 건 이번 총회 최대 이슈인 '화석연료 퇴출'을 둘러싼 당사국 간의 견해차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날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가 작성해 공유한 합의문 초안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문구가 빠지면서 각계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