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가을 운동회하면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 떠들썩한 동네 잔치 같던 추억속의 풍경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는 이렇게 달리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해연 기잡니다.
<리포트>
만국기가 펄럭이는 하늘아래 청군과 백군이 실력을 겨뤘던 가을 운동회.
이런 풍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운동장 곳곳에 놀이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어린이들은 하고 싶은 놀이를 골라서 즐깁니다.
단체무용이나 집단 체조 등이 사라지고 재밌게 놀 수 있는 운동회가 등장해 어린이들의 즐거움은 한층 더 큽니다.
<리포트> 김주완(울 신봉초 6학년) : "여러가지 놀이 하니까 시간도 잘 가고 재밌는 것 같아요"
학예 발표회로 운동회를 대체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평소 특별활동 시간에 익혔던 소고춤이나 스포츠댄스 실력을 학부모들 앞에서 선보입니다.
잦은 운동회 연습 때문에 수업에 차질이 생기는 데다 어린이들의 체력도 예전만 못해 학교측이 내린 결정입니다.
<인터뷰> 홍성우(초등학교 교사) : "작년에 차전놀이도 들 수가 없어서 어렵게 했습니다.그래서 많이 축소되고"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운동회를 휴일이나 야간에 간단하게 개최하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용자 (초등학생 학부모) : "아이들 위주여서 아이들은 즐거워하지만 어른한테는 서운한 면이 있죠"
교육 환경이 달라지면서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했던 가을 운동회도 조촐하고 실속있게 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가을 운동회하면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 떠들썩한 동네 잔치 같던 추억속의 풍경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는 이렇게 달리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해연 기잡니다.
<리포트>
만국기가 펄럭이는 하늘아래 청군과 백군이 실력을 겨뤘던 가을 운동회.
이런 풍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운동장 곳곳에 놀이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어린이들은 하고 싶은 놀이를 골라서 즐깁니다.
단체무용이나 집단 체조 등이 사라지고 재밌게 놀 수 있는 운동회가 등장해 어린이들의 즐거움은 한층 더 큽니다.
<리포트> 김주완(울 신봉초 6학년) : "여러가지 놀이 하니까 시간도 잘 가고 재밌는 것 같아요"
학예 발표회로 운동회를 대체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평소 특별활동 시간에 익혔던 소고춤이나 스포츠댄스 실력을 학부모들 앞에서 선보입니다.
잦은 운동회 연습 때문에 수업에 차질이 생기는 데다 어린이들의 체력도 예전만 못해 학교측이 내린 결정입니다.
<인터뷰> 홍성우(초등학교 교사) : "작년에 차전놀이도 들 수가 없어서 어렵게 했습니다.그래서 많이 축소되고"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운동회를 휴일이나 야간에 간단하게 개최하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용자 (초등학생 학부모) : "아이들 위주여서 아이들은 즐거워하지만 어른한테는 서운한 면이 있죠"
교육 환경이 달라지면서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했던 가을 운동회도 조촐하고 실속있게 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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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게 재밌게…달라진 운동회
-
- 입력 2005-10-08 21:17:5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멘트>
가을 운동회하면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 떠들썩한 동네 잔치 같던 추억속의 풍경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는 이렇게 달리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해연 기잡니다.
<리포트>
만국기가 펄럭이는 하늘아래 청군과 백군이 실력을 겨뤘던 가을 운동회.
이런 풍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운동장 곳곳에 놀이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어린이들은 하고 싶은 놀이를 골라서 즐깁니다.
단체무용이나 집단 체조 등이 사라지고 재밌게 놀 수 있는 운동회가 등장해 어린이들의 즐거움은 한층 더 큽니다.
<리포트> 김주완(울 신봉초 6학년) : "여러가지 놀이 하니까 시간도 잘 가고 재밌는 것 같아요"
학예 발표회로 운동회를 대체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평소 특별활동 시간에 익혔던 소고춤이나 스포츠댄스 실력을 학부모들 앞에서 선보입니다.
잦은 운동회 연습 때문에 수업에 차질이 생기는 데다 어린이들의 체력도 예전만 못해 학교측이 내린 결정입니다.
<인터뷰> 홍성우(초등학교 교사) : "작년에 차전놀이도 들 수가 없어서 어렵게 했습니다.그래서 많이 축소되고"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운동회를 휴일이나 야간에 간단하게 개최하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용자 (초등학생 학부모) : "아이들 위주여서 아이들은 즐거워하지만 어른한테는 서운한 면이 있죠"
교육 환경이 달라지면서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했던 가을 운동회도 조촐하고 실속있게 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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