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여, 비대위 전환…민주당도 “비대위” 목소리 외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대표 사퇴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는 다시 신당 창당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 연준, 금리 3연속 동결…내년 전망치도 낮아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또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말 기준금리도 지난 9월의 예측치보다 더 낮은 4.6%로 전망되자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들이 상승했습니다.

“학교폭력 당해” 비율 10년 만에 최고치

올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이 1.9%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교육부의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대면수업이 늘어난 데다 학폭을 다룬 드라마와 청문회 등의 영향으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미일, 북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 임박

한미일 세 나라 간의 '북한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가 며칠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수집한 북한 미사일 정보를 미국이 통합 분석한 후 서로 공유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S로 젤리 마약 등 유통 100명 입건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약을 유통한 조직원 등 10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중에는 국내에 거점을 두고 젤리 등으로 개량한 신종 마약을 유통한 일당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