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左주영 右지성’

입력 2005.10.08 (21:5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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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호가 출범 이틀만에 공격진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축구천재 박주영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엔진 박지성이 좌우 날개에 포진해 이른바 좌-주영, 우-지성 조합이 유력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의 신형엔진 박지성. K리그 최고 골잡이 박주영.

아드보카트 감독이 훈련 이틀째부터 박지성과 박주영을 양 날개로 사용하는 새로운 3톱 공격 조합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멀티 플레이어 박지성은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오른쪽 공격수 자리도 익숙하다면서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 : “소속팀에서도 이 자리에 뛰고 있고 대표팀에서는 오랜만인데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에 신경쓰겠다.”

박지성은 또 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 뽑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내심 수상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 : “영표형과 같이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회가 된다면 상을 받고 싶다.”

아드보카트 호의 양 날개로 지목받은 박지성과 박주영이 이란전에서 과연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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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 ‘左주영 右지성’
    • 입력 2005-10-08 21:22:4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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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호가 출범 이틀만에 공격진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축구천재 박주영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엔진 박지성이 좌우 날개에 포진해 이른바 좌-주영, 우-지성 조합이 유력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의 신형엔진 박지성. K리그 최고 골잡이 박주영. 아드보카트 감독이 훈련 이틀째부터 박지성과 박주영을 양 날개로 사용하는 새로운 3톱 공격 조합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멀티 플레이어 박지성은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오른쪽 공격수 자리도 익숙하다면서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 : “소속팀에서도 이 자리에 뛰고 있고 대표팀에서는 오랜만인데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에 신경쓰겠다.” 박지성은 또 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 뽑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내심 수상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 : “영표형과 같이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회가 된다면 상을 받고 싶다.” 아드보카트 호의 양 날개로 지목받은 박지성과 박주영이 이란전에서 과연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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