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40m 공중에 매달린 승객들…일본 롤러코스터 정지 사고

입력 2023.12.15 (06:50) 수정 2023.12.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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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명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에서 어제 오전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긴급 정지하는 사고가 발했습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을 테마로 하는 이 놀이기구는 대형 익룡에게 잡힌 채 하늘을 나는 형태로 꾸며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날 레일 정상 부근인 약 40m 지점에서 갑자기 덜컥 멈춰버렸고요.

이 때문에 탑승객 32명은 공중에 매달린 채 땅을 향한 자세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이후 45분에 걸친 구조 작업 끝에 탑승객 전원은 비상용 계단을 타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고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마파크 측은 궤도 이상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가 작동해 놀이기구가 긴급 정지됐다면서 더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해 2월에도 승객이 탄 상태에서 긴급 정지하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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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5 06:50:28
    • 수정2023-12-15 06: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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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명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에서 어제 오전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긴급 정지하는 사고가 발했습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을 테마로 하는 이 놀이기구는 대형 익룡에게 잡힌 채 하늘을 나는 형태로 꾸며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날 레일 정상 부근인 약 40m 지점에서 갑자기 덜컥 멈춰버렸고요.

이 때문에 탑승객 32명은 공중에 매달린 채 땅을 향한 자세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이후 45분에 걸친 구조 작업 끝에 탑승객 전원은 비상용 계단을 타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고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마파크 측은 궤도 이상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가 작동해 놀이기구가 긴급 정지됐다면서 더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해 2월에도 승객이 탄 상태에서 긴급 정지하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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