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처리 비용 17조 원 증가”

입력 2023.12.15 (12:29) 수정 2023.12.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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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처리와 배상에 드는 비용이 또 1조 9천억엔, 약 17조 원 늘어난다고 아사히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에 따른 배상과 제염 등의 비용으로 23조 4천억 엔, 약 213조 원 정도 들어가 기존 집계치보다 17조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8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수산업자에 대한 피해 배상 등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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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원전 처리 비용 17조 원 증가”
    • 입력 2023-12-15 12:29:44
    • 수정2023-12-15 1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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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처리와 배상에 드는 비용이 또 1조 9천억엔, 약 17조 원 늘어난다고 아사히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에 따른 배상과 제염 등의 비용으로 23조 4천억 엔, 약 213조 원 정도 들어가 기존 집계치보다 17조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8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수산업자에 대한 피해 배상 등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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