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상] ‘학생 교복’ 견본 한자리에

입력 2023.12.16 (08:26) 수정 2023.12.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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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생활 환경 등을 기준으로 평양의 거주지를 클래스1부터 클래스5까지 5개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거주지별 빈부격차가 아주 뚜렷했는데, 최상층이 거주하는 ‘클래스5’는 주요 행정기관이 집중된 중구역으로 아파트와 포장도로, 광장, 녹지가 많았습니다.

‘클래스4’는 지난주에도 소개해 드렸죠.

북한의 신흥 부자 ‘돈주’가 많이 사는 대동강 구역과 낙랑 구역인데, 고층 아파트와 넓은 도로, 상가 등이 특징이었습니다.

반면 하층 빈민 거주 지역 ‘클래스3’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이 무계획적으로 밀집해 있는데 녹지는 없고, 미로 같은 비포장 골목길이 얽혀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약 15%를 차지한다’...

이건 유엔개발계획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 내용인데, 이걸 통해서도 심한 빈부격차를 엿볼 수 있죠.

오늘은 북한의 초중고대학교의 교복 견본을 끝 영상으로 보내드리면서 12월 셋째 주 <남북의 창>을 모두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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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영상] ‘학생 교복’ 견본 한자리에
    • 입력 2023-12-16 08:26:45
    • 수정2023-12-16 09:42:39
    남북의 창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생활 환경 등을 기준으로 평양의 거주지를 클래스1부터 클래스5까지 5개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거주지별 빈부격차가 아주 뚜렷했는데, 최상층이 거주하는 ‘클래스5’는 주요 행정기관이 집중된 중구역으로 아파트와 포장도로, 광장, 녹지가 많았습니다.

‘클래스4’는 지난주에도 소개해 드렸죠.

북한의 신흥 부자 ‘돈주’가 많이 사는 대동강 구역과 낙랑 구역인데, 고층 아파트와 넓은 도로, 상가 등이 특징이었습니다.

반면 하층 빈민 거주 지역 ‘클래스3’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이 무계획적으로 밀집해 있는데 녹지는 없고, 미로 같은 비포장 골목길이 얽혀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약 15%를 차지한다’...

이건 유엔개발계획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 내용인데, 이걸 통해서도 심한 빈부격차를 엿볼 수 있죠.

오늘은 북한의 초중고대학교의 교복 견본을 끝 영상으로 보내드리면서 12월 셋째 주 <남북의 창>을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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