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등 번호 양보 동료 아내에게 통큰 선물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에게 등 번호 '17번'을 양보한 조 캘리의 아내에게 아주 통 큰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신이 난 듯 LA다저스 17번 유니폼을 던져버리는 이 여성.

오타니 이전, LA 다저스 17번의 주인공 조 켈리의 아내입니다.

직접 남편의 등에 99번을 써주기까지 하네요.

LA 에인절스에서 '17번'을 달고 뛰었던 오타니는 켈리 아내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번호를 양보받았는데요.

고마움을 담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은색 스포츠카!

와.. 입이 떡 벌어지는 통 큰 선물이네요.

덕분에 추신수의 시계 선물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SSG에 입단할 당시 자신에게 등 번호를 양보해준 이태양에게 시계를 선물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추신수의 번호도 17번! 17번 행운의 숫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