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대표 피습’ 특별수사팀 구성…“철저히 진상규명”

입력 2024.01.02 (14:44) 수정 2024.01.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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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전담할 특별수사팀을 구성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2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부산지방검찰청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어 이번 사건을 정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면서 전국 검찰청에 제22대 총선 관련 폭력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정치적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신공항 부지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다가 괴한의 흉기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헬기로 이송돼 긴급처치를 받았고, 다시 부산소방 헬기로 서울로 이동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날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갑자기 휘두른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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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재명 대표 피습’ 특별수사팀 구성…“철저히 진상규명”
    • 입력 2024-01-02 14:44:17
    • 수정2024-01-02 15:54:24
    사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전담할 특별수사팀을 구성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2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부산지방검찰청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어 이번 사건을 정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면서 전국 검찰청에 제22대 총선 관련 폭력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정치적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신공항 부지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다가 괴한의 흉기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헬기로 이송돼 긴급처치를 받았고, 다시 부산소방 헬기로 서울로 이동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날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갑자기 휘두른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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