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 도착…경찰, 주요 인사 신변 보호 강화

입력 2024.01.02 (15:52) 수정 2024.01.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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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중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낮 3시 20분쯤 구급차를 타고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피습당한 이재명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후 헬기를 타고 서울로 옮겨졌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앞서 부산대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경정맥에 손상을 입었고 대량 출혈이 우려돼 서울로 이송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 피습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일) 부산경찰청에 즉시 수사본부를 설치해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주요 정당 당 대표에 대해 '주요 인사 전담보호팀'을 구성해 신변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인사 방문현장에 형사팀, 기동대 등 경찰을 적극 배치해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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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 도착…경찰, 주요 인사 신변 보호 강화
    • 입력 2024-01-02 15:52:16
    • 수정2024-01-02 15:53:38
    사회
부산 방문 중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낮 3시 20분쯤 구급차를 타고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피습당한 이재명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후 헬기를 타고 서울로 옮겨졌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앞서 부산대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경정맥에 손상을 입었고 대량 출혈이 우려돼 서울로 이송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 피습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일) 부산경찰청에 즉시 수사본부를 설치해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주요 정당 당 대표에 대해 '주요 인사 전담보호팀'을 구성해 신변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인사 방문현장에 형사팀, 기동대 등 경찰을 적극 배치해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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