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강기정 “더 좋은 광주”…김영록 “지방소멸 극복 원년”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례 조회를 열고,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함께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도청 왕인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더욱 힘차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사장 “합리적 전기요금으로 재무위기 극복”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 열린 시무식에서 "요금정상화를 통해 재무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산매각과 비용절감 그리고 수익확대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재무개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원가를 반영한 합리적 전기요금 제도의 정착"을 강조하고, "전력망 적기 건설 등을 중심으로 주민수용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전력산업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2자녀 이상 10% 추가 지원”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구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의 10%를 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 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36개월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을 돌보는 제도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판정을 받아야 하고, 돌봄 시작 2시간 전에도 신청할 수 있는 '긴급돌봄' 서비스와 '단시간 돌봄' 서비스도 새로 시행됩니다.

‘음주 운전’ 현직 경찰관 시민 신고로 덜미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광주 북구 신용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9%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광산경찰서로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신호 대기를 하던 중 잠이 들었다가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