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온 한동훈 “집권당 정책 활용해 호남 설득”
입력 2024.01.04 (19:13)
수정 2024.01.19 (2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구원 투수로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호남에서 당선자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5.18에 대해서는 부채의식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이 크다며 헌법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에 온 국민의힘 새 선장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의에 항거한 광주의 유산은 꼭 5.18 만이 아니라며 첫 방문지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택했습니다.
또 5.18 묘역을 참배한 뒤에는 자신은 80년 당시를 겪지 못한 세대라며 부채의식이나 죄책감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5·18에 대한) 부채의식이나 죄책감보다 오히려 이런 깊은 고마움과 존경심이야말로 우리가 동료 시민으로서의 연대의식을 가지는 것을 더 강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정신이 들어가면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선명해지고 자랑스러워질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 원포인트 개헌 등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개헌은 절차도 중요하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원들이 모인 행사에서는 호남에서 정말 당선자를 내고 싶다며 집권당의 예산과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린 집권당이고 호남이 원하는 정책을 정교하게 보여드리고 실천하는 것으로써 호남 국민들께 저희를 선택해달라고 설득하겠습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한 위원장에게 이번 총선에서 5.18 헌법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할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두형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구원 투수로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호남에서 당선자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5.18에 대해서는 부채의식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이 크다며 헌법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에 온 국민의힘 새 선장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의에 항거한 광주의 유산은 꼭 5.18 만이 아니라며 첫 방문지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택했습니다.
또 5.18 묘역을 참배한 뒤에는 자신은 80년 당시를 겪지 못한 세대라며 부채의식이나 죄책감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5·18에 대한) 부채의식이나 죄책감보다 오히려 이런 깊은 고마움과 존경심이야말로 우리가 동료 시민으로서의 연대의식을 가지는 것을 더 강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정신이 들어가면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선명해지고 자랑스러워질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 원포인트 개헌 등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개헌은 절차도 중요하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원들이 모인 행사에서는 호남에서 정말 당선자를 내고 싶다며 집권당의 예산과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린 집권당이고 호남이 원하는 정책을 정교하게 보여드리고 실천하는 것으로써 호남 국민들께 저희를 선택해달라고 설득하겠습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한 위원장에게 이번 총선에서 5.18 헌법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할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두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온 한동훈 “집권당 정책 활용해 호남 설득”
-
- 입력 2024-01-04 19:13:02
- 수정2024-01-19 20:21:19
[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구원 투수로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호남에서 당선자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5.18에 대해서는 부채의식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이 크다며 헌법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에 온 국민의힘 새 선장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의에 항거한 광주의 유산은 꼭 5.18 만이 아니라며 첫 방문지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택했습니다.
또 5.18 묘역을 참배한 뒤에는 자신은 80년 당시를 겪지 못한 세대라며 부채의식이나 죄책감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5·18에 대한) 부채의식이나 죄책감보다 오히려 이런 깊은 고마움과 존경심이야말로 우리가 동료 시민으로서의 연대의식을 가지는 것을 더 강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정신이 들어가면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선명해지고 자랑스러워질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 원포인트 개헌 등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개헌은 절차도 중요하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원들이 모인 행사에서는 호남에서 정말 당선자를 내고 싶다며 집권당의 예산과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린 집권당이고 호남이 원하는 정책을 정교하게 보여드리고 실천하는 것으로써 호남 국민들께 저희를 선택해달라고 설득하겠습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한 위원장에게 이번 총선에서 5.18 헌법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할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두형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구원 투수로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호남에서 당선자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5.18에 대해서는 부채의식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이 크다며 헌법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에 온 국민의힘 새 선장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의에 항거한 광주의 유산은 꼭 5.18 만이 아니라며 첫 방문지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택했습니다.
또 5.18 묘역을 참배한 뒤에는 자신은 80년 당시를 겪지 못한 세대라며 부채의식이나 죄책감보다는 고마움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5·18에 대한) 부채의식이나 죄책감보다 오히려 이런 깊은 고마움과 존경심이야말로 우리가 동료 시민으로서의 연대의식을 가지는 것을 더 강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정신이 들어가면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선명해지고 자랑스러워질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 원포인트 개헌 등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개헌은 절차도 중요하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원들이 모인 행사에서는 호남에서 정말 당선자를 내고 싶다며 집권당의 예산과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린 집권당이고 호남이 원하는 정책을 정교하게 보여드리고 실천하는 것으로써 호남 국민들께 저희를 선택해달라고 설득하겠습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한 위원장에게 이번 총선에서 5.18 헌법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할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두형
-
-
박지성 기자 jsp@kbs.co.kr
박지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