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러시아도 ‘판다 앓이 중’…38만 명이 투표한 이름은?

입력 2024.01.05 (06:47) 수정 2024.01.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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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러시아도 지금 새끼 판다 앓이에 푹 빠져있다는데요.

그 주인공의 이름이 시민 투표를 거쳐 마침내 결정됐다고 합니다.

생후 4개월 된 새끼 자이언트 판다가 어미 곁에 붙어 꼬물꼬물 장난을 칩니다.

지난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암컷 판다인데요.

중국과 판다 외교를 시작한 지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출생한 판다로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인기에 걸맞게 새끼 판다의 이름을 정하는 온라인 투표에도 38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고요.

10개 후보 중 '카튜샤'라는 이름이 최종 선정됐다고 합니다.

카튜샤는 대표적인 러시아 여성 이름이자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유명해진 옛 소련 노래 제목이기도 한데요.

현재 카튜샤는 체중 8.67㎏을 기록하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요.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지금은 어미 딩딩과 함께 동물원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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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5 06:47:38
    • 수정2024-01-05 06: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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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러시아도 지금 새끼 판다 앓이에 푹 빠져있다는데요.

그 주인공의 이름이 시민 투표를 거쳐 마침내 결정됐다고 합니다.

생후 4개월 된 새끼 자이언트 판다가 어미 곁에 붙어 꼬물꼬물 장난을 칩니다.

지난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암컷 판다인데요.

중국과 판다 외교를 시작한 지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출생한 판다로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인기에 걸맞게 새끼 판다의 이름을 정하는 온라인 투표에도 38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고요.

10개 후보 중 '카튜샤'라는 이름이 최종 선정됐다고 합니다.

카튜샤는 대표적인 러시아 여성 이름이자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유명해진 옛 소련 노래 제목이기도 한데요.

현재 카튜샤는 체중 8.67㎏을 기록하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요.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지금은 어미 딩딩과 함께 동물원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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