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 김영환 지사에게 듣는 충북도정 현안과 과제는?
입력 2024.01.08 (19:55)
수정 2024.01.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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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2024년 새해를 맞아 KBS 청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신년기획 대담 '충북 단체장에게 듣는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충청북도의 수장, 김영환 지사와 함께 신년 설계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취임하신 지 이제 2년이 다 돼갑니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소회 먼저 말씀해 주실까요?
[답변]
우선 1년 반 사이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 아픔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송에서는 있어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참으로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그러나 127년 만에 충청북도에서는 중부 내륙 지원에 관한 법률이라고 하는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소외와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법이 만들어지는 그런 엄청난 일이 있었고.
청주의 도심 통과, 광역철도도시 통과를 포함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사다난했지만 이제 심기일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지역에 해묵은 현안들이 잇따라 물꼬가 튀었습니다.
대표적인 성과,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저는 이제 제일 크게 생각하는 건 충청북도에 이름이 생겼다.
중심에, 대한민국의 중심에서라는 이름이 생긴 거.
또 출생률이 전국에서 우리만 우리가 일등을 했는데 1.5% 성장을 했고 전체적으로는 이제 대한민국이 한 7.7%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가운데 그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에 39조의 투자 유치가 만들어지고 성장률이 거의 전국에서 1위인 그런 도가 됐고 모든 수치가 다 좋아졌습니다.
미세먼지가 다섯 계단 좋아졌고, 또 치료 가능 사망률 같은 것도 1등이었는데 지금 한 5위 6위로 올라갔고 이런 것들이 다 지표가 다 좋아졌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삶이나 소상공인들의 생활이 나아진 것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참 이런 개혁의 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이 말씀하셨듯이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출산 양육 정책과 관련해서 혹시 계획하신 게 더 있으실까요?
[답변]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주택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는 분들 또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에 착수해서 소위반값 아파트를 충청북도가 먼저 시행해 볼 생각으로 있습니다.
부지를 선정해서 곧 발표할 생각으로 있고 그렇게 되면은 아이를 낳는 데 있어서 부담이 줄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그뿐만 아니라 출생하고 육아하는 분들을 위한 금리가 없는 론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문제를 지금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이고 지금 1.5% 앞서 있는 작년보다의 출산 증가율을 10%까지 늘리는 그런 대담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셨듯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은 무사히 통과가 됐지만 개정 작업이 또 남아 있습니다.
어떤 점에 주력하실 계획이신지요?
[답변]
개정 작업이 아니라 시행령을 만드는 작업이 시작이 되고, 시행령은 이제 우리 도가 만들어서 행자부에 건의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는데 거기에 이제 우리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규제 완화라든지 예타 면제라든지 또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그런 여러 가지 예산 지원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담을 생각으로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지금 갖고 있는 특수한 문제, 이를테면 공항 문제 같은 거.
이거는 지금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이 여기 와 있기 때문에 또 F35를 20대를 늘리는 지금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활주로 갖고는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는 우리 힘으로, 우리 도민의 힘으로 민용 민간 전용 활주로를 만들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긍정적인 부분은 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 산업 지형이 더욱 다변화될 거란 기대도 큽니다.
바이오나 철도, 2차 전지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좀 설명해 주실까요?
[답변]
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지금 문화재조창에 오셔서 연설하시면서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충청북도를 지정했고요.
또 더 나아가서 바이오헬스라고 하는 지금 미래의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스퀘어로, K-바이오 스퀘어로 오송을 지정을 했고.
또 그것 뿐만 아니라 지금 전기차로 다 가고 있지 않습니까?
전기차의 가장 핵심이 배터리인데 이 배터리의 단지, 특화 단지로서 오창을 지정을 했고요.
그래서 명실상부한 첨단 산업의 중심이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의 동력이 우리 충청북도에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가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거기에 철도 클러스터가 만들어졌다든지 또는 지난해 말에 줄기세포를 맞을 수 있는 그리고 항암제지만 아직 공인이 되지 않은 항암제를 말기암 환자한테 투자할 수 있는 소위 '글로벌 혁신특구'라는 게 지정이 돼서 규제가 대폭 완화되는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좋은 병원을 여기 유치하는 문제에 숨통이 트였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가 결정이 됐는데, 그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답변]
예타가 진행되고 있고 또 그것이 지금 세종, 대전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도심 통과는 결정됐고요.
그래서 그것이 청주공항에 연결되게 되는데 대한민국의 중심이 청주공항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오송으로까지 와있는 철도의 중심을 청주공항으로 끌어가기 위해서는 김천부터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이런 그걸 미싱 링크라고 하는데 이 대담한 계획을 지금 진행하고 있고.
민자고속도로는 이미 결정돼 있기 때문에 영동에서 진천 가는 민자고속도로 결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런 충청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렇게 희망찬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한편으로는 남은 임기 동안 구체화가 필요한 사업들도 있습니다.
대표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않았다 이런 의견도 나오는데 구상하시는 게 있을까요?
[답변]
예 이제 삽을 꽂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삽을 꽂지 않으니까 이게 지금 이게 뭐냐 하는 생각이 있고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를테면 청주를 중심으로 해서 충청북도 전용 예술관.
즉 아트센터를 짓겠습니다.
지금 올해 그것을 착공해서 착공이라기보다는 삽을 꽂는 일을, 설계하는 일을 시작할 텐데.
적어도 오페라나 뮤지컬을 공연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을 만들게 될 것이고.
대표 도서관을 짓게 될 것이고.
또 도청 근방에 있는 생각의 벙커를 정말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고.
청남대를 포함한 또 충주호를 포함한, 단양에서 옥천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체감하지 못하셨다면 이제 앞으로 올해는 여러 가지 일들이 착수되고, 삽을 꼽는 일이 진행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도정 운영을 두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조금 앞질렀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시나요?
[답변]
조금 앞지른 게 아니라 상당히 앞질렀는데.
저는 굉장히 아픈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미흡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지금 국민 소환이 끝난 지가 보름밖에 되지 않았고요.
한 달도 안 된 상황이고 오송 참사가 있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특히 민생이 지금 어려운 처지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에 대한 국정 부정 평가도 저보다 한 10% 높지 않습니까?
8~9% 높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조건 속에서 도민들이 그래도 확고하게 저를 믿어주시고 40% 가까운 지지를 보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특히 젊은 세대가 도정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이걸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번 여론조사는 상당히 정확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제 새해 어떤 현안에 더 집중할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우리 도민들이 우리 도가 하고 있는 일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던 일은 고랑을 파고 그다음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삽을 꽂고, 그래서 이제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도록 또 삶의 질로서 이걸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해나갈 생각으로 있는데.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교육을 바꿔야 된다는 것, 그다음에 문화 인프라를 갖춰야 된다는 것, 또 환경을 개선해야 된다는 것.
이런 그동안에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서 뒤에다 미뤄놨던 문제들을 지금 강화해서 정주의식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삶의 체험 지수를 높여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지금 1년 동안 제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신년기획 대담 오늘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이번엔 2024년 새해를 맞아 KBS 청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신년기획 대담 '충북 단체장에게 듣는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충청북도의 수장, 김영환 지사와 함께 신년 설계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취임하신 지 이제 2년이 다 돼갑니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소회 먼저 말씀해 주실까요?
[답변]
우선 1년 반 사이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 아픔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송에서는 있어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참으로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그러나 127년 만에 충청북도에서는 중부 내륙 지원에 관한 법률이라고 하는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소외와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법이 만들어지는 그런 엄청난 일이 있었고.
청주의 도심 통과, 광역철도도시 통과를 포함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사다난했지만 이제 심기일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지역에 해묵은 현안들이 잇따라 물꼬가 튀었습니다.
대표적인 성과,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저는 이제 제일 크게 생각하는 건 충청북도에 이름이 생겼다.
중심에, 대한민국의 중심에서라는 이름이 생긴 거.
또 출생률이 전국에서 우리만 우리가 일등을 했는데 1.5% 성장을 했고 전체적으로는 이제 대한민국이 한 7.7%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가운데 그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에 39조의 투자 유치가 만들어지고 성장률이 거의 전국에서 1위인 그런 도가 됐고 모든 수치가 다 좋아졌습니다.
미세먼지가 다섯 계단 좋아졌고, 또 치료 가능 사망률 같은 것도 1등이었는데 지금 한 5위 6위로 올라갔고 이런 것들이 다 지표가 다 좋아졌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삶이나 소상공인들의 생활이 나아진 것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참 이런 개혁의 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이 말씀하셨듯이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출산 양육 정책과 관련해서 혹시 계획하신 게 더 있으실까요?
[답변]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주택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는 분들 또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에 착수해서 소위반값 아파트를 충청북도가 먼저 시행해 볼 생각으로 있습니다.
부지를 선정해서 곧 발표할 생각으로 있고 그렇게 되면은 아이를 낳는 데 있어서 부담이 줄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그뿐만 아니라 출생하고 육아하는 분들을 위한 금리가 없는 론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문제를 지금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이고 지금 1.5% 앞서 있는 작년보다의 출산 증가율을 10%까지 늘리는 그런 대담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셨듯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은 무사히 통과가 됐지만 개정 작업이 또 남아 있습니다.
어떤 점에 주력하실 계획이신지요?
[답변]
개정 작업이 아니라 시행령을 만드는 작업이 시작이 되고, 시행령은 이제 우리 도가 만들어서 행자부에 건의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는데 거기에 이제 우리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규제 완화라든지 예타 면제라든지 또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그런 여러 가지 예산 지원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담을 생각으로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지금 갖고 있는 특수한 문제, 이를테면 공항 문제 같은 거.
이거는 지금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이 여기 와 있기 때문에 또 F35를 20대를 늘리는 지금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활주로 갖고는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는 우리 힘으로, 우리 도민의 힘으로 민용 민간 전용 활주로를 만들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긍정적인 부분은 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 산업 지형이 더욱 다변화될 거란 기대도 큽니다.
바이오나 철도, 2차 전지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좀 설명해 주실까요?
[답변]
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지금 문화재조창에 오셔서 연설하시면서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충청북도를 지정했고요.
또 더 나아가서 바이오헬스라고 하는 지금 미래의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스퀘어로, K-바이오 스퀘어로 오송을 지정을 했고.
또 그것 뿐만 아니라 지금 전기차로 다 가고 있지 않습니까?
전기차의 가장 핵심이 배터리인데 이 배터리의 단지, 특화 단지로서 오창을 지정을 했고요.
그래서 명실상부한 첨단 산업의 중심이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의 동력이 우리 충청북도에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가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거기에 철도 클러스터가 만들어졌다든지 또는 지난해 말에 줄기세포를 맞을 수 있는 그리고 항암제지만 아직 공인이 되지 않은 항암제를 말기암 환자한테 투자할 수 있는 소위 '글로벌 혁신특구'라는 게 지정이 돼서 규제가 대폭 완화되는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좋은 병원을 여기 유치하는 문제에 숨통이 트였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가 결정이 됐는데, 그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답변]
예타가 진행되고 있고 또 그것이 지금 세종, 대전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도심 통과는 결정됐고요.
그래서 그것이 청주공항에 연결되게 되는데 대한민국의 중심이 청주공항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오송으로까지 와있는 철도의 중심을 청주공항으로 끌어가기 위해서는 김천부터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이런 그걸 미싱 링크라고 하는데 이 대담한 계획을 지금 진행하고 있고.
민자고속도로는 이미 결정돼 있기 때문에 영동에서 진천 가는 민자고속도로 결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런 충청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렇게 희망찬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한편으로는 남은 임기 동안 구체화가 필요한 사업들도 있습니다.
대표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않았다 이런 의견도 나오는데 구상하시는 게 있을까요?
[답변]
예 이제 삽을 꽂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삽을 꽂지 않으니까 이게 지금 이게 뭐냐 하는 생각이 있고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를테면 청주를 중심으로 해서 충청북도 전용 예술관.
즉 아트센터를 짓겠습니다.
지금 올해 그것을 착공해서 착공이라기보다는 삽을 꽂는 일을, 설계하는 일을 시작할 텐데.
적어도 오페라나 뮤지컬을 공연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을 만들게 될 것이고.
대표 도서관을 짓게 될 것이고.
또 도청 근방에 있는 생각의 벙커를 정말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고.
청남대를 포함한 또 충주호를 포함한, 단양에서 옥천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체감하지 못하셨다면 이제 앞으로 올해는 여러 가지 일들이 착수되고, 삽을 꼽는 일이 진행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도정 운영을 두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조금 앞질렀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시나요?
[답변]
조금 앞지른 게 아니라 상당히 앞질렀는데.
저는 굉장히 아픈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미흡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지금 국민 소환이 끝난 지가 보름밖에 되지 않았고요.
한 달도 안 된 상황이고 오송 참사가 있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특히 민생이 지금 어려운 처지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에 대한 국정 부정 평가도 저보다 한 10% 높지 않습니까?
8~9% 높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조건 속에서 도민들이 그래도 확고하게 저를 믿어주시고 40% 가까운 지지를 보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특히 젊은 세대가 도정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이걸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번 여론조사는 상당히 정확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제 새해 어떤 현안에 더 집중할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우리 도민들이 우리 도가 하고 있는 일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던 일은 고랑을 파고 그다음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삽을 꽂고, 그래서 이제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도록 또 삶의 질로서 이걸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해나갈 생각으로 있는데.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교육을 바꿔야 된다는 것, 그다음에 문화 인프라를 갖춰야 된다는 것, 또 환경을 개선해야 된다는 것.
이런 그동안에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서 뒤에다 미뤄놨던 문제들을 지금 강화해서 정주의식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삶의 체험 지수를 높여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지금 1년 동안 제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신년기획 대담 오늘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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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대담] 김영환 지사에게 듣는 충북도정 현안과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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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08 19:55:40
- 수정2024-01-10 18:53:09
[앵커]
이번엔 2024년 새해를 맞아 KBS 청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신년기획 대담 '충북 단체장에게 듣는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충청북도의 수장, 김영환 지사와 함께 신년 설계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취임하신 지 이제 2년이 다 돼갑니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소회 먼저 말씀해 주실까요?
[답변]
우선 1년 반 사이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 아픔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송에서는 있어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참으로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그러나 127년 만에 충청북도에서는 중부 내륙 지원에 관한 법률이라고 하는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소외와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법이 만들어지는 그런 엄청난 일이 있었고.
청주의 도심 통과, 광역철도도시 통과를 포함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사다난했지만 이제 심기일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지역에 해묵은 현안들이 잇따라 물꼬가 튀었습니다.
대표적인 성과,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저는 이제 제일 크게 생각하는 건 충청북도에 이름이 생겼다.
중심에, 대한민국의 중심에서라는 이름이 생긴 거.
또 출생률이 전국에서 우리만 우리가 일등을 했는데 1.5% 성장을 했고 전체적으로는 이제 대한민국이 한 7.7%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가운데 그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에 39조의 투자 유치가 만들어지고 성장률이 거의 전국에서 1위인 그런 도가 됐고 모든 수치가 다 좋아졌습니다.
미세먼지가 다섯 계단 좋아졌고, 또 치료 가능 사망률 같은 것도 1등이었는데 지금 한 5위 6위로 올라갔고 이런 것들이 다 지표가 다 좋아졌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삶이나 소상공인들의 생활이 나아진 것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참 이런 개혁의 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이 말씀하셨듯이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출산 양육 정책과 관련해서 혹시 계획하신 게 더 있으실까요?
[답변]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주택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는 분들 또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에 착수해서 소위반값 아파트를 충청북도가 먼저 시행해 볼 생각으로 있습니다.
부지를 선정해서 곧 발표할 생각으로 있고 그렇게 되면은 아이를 낳는 데 있어서 부담이 줄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그뿐만 아니라 출생하고 육아하는 분들을 위한 금리가 없는 론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문제를 지금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이고 지금 1.5% 앞서 있는 작년보다의 출산 증가율을 10%까지 늘리는 그런 대담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셨듯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은 무사히 통과가 됐지만 개정 작업이 또 남아 있습니다.
어떤 점에 주력하실 계획이신지요?
[답변]
개정 작업이 아니라 시행령을 만드는 작업이 시작이 되고, 시행령은 이제 우리 도가 만들어서 행자부에 건의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는데 거기에 이제 우리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규제 완화라든지 예타 면제라든지 또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그런 여러 가지 예산 지원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담을 생각으로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지금 갖고 있는 특수한 문제, 이를테면 공항 문제 같은 거.
이거는 지금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이 여기 와 있기 때문에 또 F35를 20대를 늘리는 지금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활주로 갖고는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는 우리 힘으로, 우리 도민의 힘으로 민용 민간 전용 활주로를 만들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긍정적인 부분은 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 산업 지형이 더욱 다변화될 거란 기대도 큽니다.
바이오나 철도, 2차 전지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좀 설명해 주실까요?
[답변]
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지금 문화재조창에 오셔서 연설하시면서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충청북도를 지정했고요.
또 더 나아가서 바이오헬스라고 하는 지금 미래의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스퀘어로, K-바이오 스퀘어로 오송을 지정을 했고.
또 그것 뿐만 아니라 지금 전기차로 다 가고 있지 않습니까?
전기차의 가장 핵심이 배터리인데 이 배터리의 단지, 특화 단지로서 오창을 지정을 했고요.
그래서 명실상부한 첨단 산업의 중심이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의 동력이 우리 충청북도에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가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거기에 철도 클러스터가 만들어졌다든지 또는 지난해 말에 줄기세포를 맞을 수 있는 그리고 항암제지만 아직 공인이 되지 않은 항암제를 말기암 환자한테 투자할 수 있는 소위 '글로벌 혁신특구'라는 게 지정이 돼서 규제가 대폭 완화되는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좋은 병원을 여기 유치하는 문제에 숨통이 트였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가 결정이 됐는데, 그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답변]
예타가 진행되고 있고 또 그것이 지금 세종, 대전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도심 통과는 결정됐고요.
그래서 그것이 청주공항에 연결되게 되는데 대한민국의 중심이 청주공항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오송으로까지 와있는 철도의 중심을 청주공항으로 끌어가기 위해서는 김천부터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이런 그걸 미싱 링크라고 하는데 이 대담한 계획을 지금 진행하고 있고.
민자고속도로는 이미 결정돼 있기 때문에 영동에서 진천 가는 민자고속도로 결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런 충청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렇게 희망찬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한편으로는 남은 임기 동안 구체화가 필요한 사업들도 있습니다.
대표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않았다 이런 의견도 나오는데 구상하시는 게 있을까요?
[답변]
예 이제 삽을 꽂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삽을 꽂지 않으니까 이게 지금 이게 뭐냐 하는 생각이 있고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를테면 청주를 중심으로 해서 충청북도 전용 예술관.
즉 아트센터를 짓겠습니다.
지금 올해 그것을 착공해서 착공이라기보다는 삽을 꽂는 일을, 설계하는 일을 시작할 텐데.
적어도 오페라나 뮤지컬을 공연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을 만들게 될 것이고.
대표 도서관을 짓게 될 것이고.
또 도청 근방에 있는 생각의 벙커를 정말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고.
청남대를 포함한 또 충주호를 포함한, 단양에서 옥천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체감하지 못하셨다면 이제 앞으로 올해는 여러 가지 일들이 착수되고, 삽을 꼽는 일이 진행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도정 운영을 두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조금 앞질렀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시나요?
[답변]
조금 앞지른 게 아니라 상당히 앞질렀는데.
저는 굉장히 아픈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미흡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지금 국민 소환이 끝난 지가 보름밖에 되지 않았고요.
한 달도 안 된 상황이고 오송 참사가 있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특히 민생이 지금 어려운 처지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에 대한 국정 부정 평가도 저보다 한 10% 높지 않습니까?
8~9% 높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조건 속에서 도민들이 그래도 확고하게 저를 믿어주시고 40% 가까운 지지를 보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특히 젊은 세대가 도정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이걸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번 여론조사는 상당히 정확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제 새해 어떤 현안에 더 집중할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우리 도민들이 우리 도가 하고 있는 일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던 일은 고랑을 파고 그다음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삽을 꽂고, 그래서 이제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도록 또 삶의 질로서 이걸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해나갈 생각으로 있는데.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교육을 바꿔야 된다는 것, 그다음에 문화 인프라를 갖춰야 된다는 것, 또 환경을 개선해야 된다는 것.
이런 그동안에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서 뒤에다 미뤄놨던 문제들을 지금 강화해서 정주의식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삶의 체험 지수를 높여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지금 1년 동안 제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신년기획 대담 오늘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이번엔 2024년 새해를 맞아 KBS 청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신년기획 대담 '충북 단체장에게 듣는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충청북도의 수장, 김영환 지사와 함께 신년 설계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취임하신 지 이제 2년이 다 돼갑니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소회 먼저 말씀해 주실까요?
[답변]
우선 1년 반 사이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 아픔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송에서는 있어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참으로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그러나 127년 만에 충청북도에서는 중부 내륙 지원에 관한 법률이라고 하는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소외와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법이 만들어지는 그런 엄청난 일이 있었고.
청주의 도심 통과, 광역철도도시 통과를 포함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사다난했지만 이제 심기일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지역에 해묵은 현안들이 잇따라 물꼬가 튀었습니다.
대표적인 성과,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저는 이제 제일 크게 생각하는 건 충청북도에 이름이 생겼다.
중심에, 대한민국의 중심에서라는 이름이 생긴 거.
또 출생률이 전국에서 우리만 우리가 일등을 했는데 1.5% 성장을 했고 전체적으로는 이제 대한민국이 한 7.7%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가운데 그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에 39조의 투자 유치가 만들어지고 성장률이 거의 전국에서 1위인 그런 도가 됐고 모든 수치가 다 좋아졌습니다.
미세먼지가 다섯 계단 좋아졌고, 또 치료 가능 사망률 같은 것도 1등이었는데 지금 한 5위 6위로 올라갔고 이런 것들이 다 지표가 다 좋아졌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삶이나 소상공인들의 생활이 나아진 것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참 이런 개혁의 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이 말씀하셨듯이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출산 양육 정책과 관련해서 혹시 계획하신 게 더 있으실까요?
[답변]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주택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는 분들 또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에 착수해서 소위반값 아파트를 충청북도가 먼저 시행해 볼 생각으로 있습니다.
부지를 선정해서 곧 발표할 생각으로 있고 그렇게 되면은 아이를 낳는 데 있어서 부담이 줄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그뿐만 아니라 출생하고 육아하는 분들을 위한 금리가 없는 론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문제를 지금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이고 지금 1.5% 앞서 있는 작년보다의 출산 증가율을 10%까지 늘리는 그런 대담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셨듯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은 무사히 통과가 됐지만 개정 작업이 또 남아 있습니다.
어떤 점에 주력하실 계획이신지요?
[답변]
개정 작업이 아니라 시행령을 만드는 작업이 시작이 되고, 시행령은 이제 우리 도가 만들어서 행자부에 건의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는데 거기에 이제 우리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규제 완화라든지 예타 면제라든지 또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그런 여러 가지 예산 지원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담을 생각으로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지금 갖고 있는 특수한 문제, 이를테면 공항 문제 같은 거.
이거는 지금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이 여기 와 있기 때문에 또 F35를 20대를 늘리는 지금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활주로 갖고는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는 우리 힘으로, 우리 도민의 힘으로 민용 민간 전용 활주로를 만들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긍정적인 부분은 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 산업 지형이 더욱 다변화될 거란 기대도 큽니다.
바이오나 철도, 2차 전지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좀 설명해 주실까요?
[답변]
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지금 문화재조창에 오셔서 연설하시면서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충청북도를 지정했고요.
또 더 나아가서 바이오헬스라고 하는 지금 미래의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스퀘어로, K-바이오 스퀘어로 오송을 지정을 했고.
또 그것 뿐만 아니라 지금 전기차로 다 가고 있지 않습니까?
전기차의 가장 핵심이 배터리인데 이 배터리의 단지, 특화 단지로서 오창을 지정을 했고요.
그래서 명실상부한 첨단 산업의 중심이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의 동력이 우리 충청북도에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가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거기에 철도 클러스터가 만들어졌다든지 또는 지난해 말에 줄기세포를 맞을 수 있는 그리고 항암제지만 아직 공인이 되지 않은 항암제를 말기암 환자한테 투자할 수 있는 소위 '글로벌 혁신특구'라는 게 지정이 돼서 규제가 대폭 완화되는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좋은 병원을 여기 유치하는 문제에 숨통이 트였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가 결정이 됐는데, 그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답변]
예타가 진행되고 있고 또 그것이 지금 세종, 대전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도심 통과는 결정됐고요.
그래서 그것이 청주공항에 연결되게 되는데 대한민국의 중심이 청주공항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오송으로까지 와있는 철도의 중심을 청주공항으로 끌어가기 위해서는 김천부터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이런 그걸 미싱 링크라고 하는데 이 대담한 계획을 지금 진행하고 있고.
민자고속도로는 이미 결정돼 있기 때문에 영동에서 진천 가는 민자고속도로 결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런 충청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렇게 희망찬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한편으로는 남은 임기 동안 구체화가 필요한 사업들도 있습니다.
대표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않았다 이런 의견도 나오는데 구상하시는 게 있을까요?
[답변]
예 이제 삽을 꽂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삽을 꽂지 않으니까 이게 지금 이게 뭐냐 하는 생각이 있고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를테면 청주를 중심으로 해서 충청북도 전용 예술관.
즉 아트센터를 짓겠습니다.
지금 올해 그것을 착공해서 착공이라기보다는 삽을 꽂는 일을, 설계하는 일을 시작할 텐데.
적어도 오페라나 뮤지컬을 공연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을 만들게 될 것이고.
대표 도서관을 짓게 될 것이고.
또 도청 근방에 있는 생각의 벙커를 정말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고.
청남대를 포함한 또 충주호를 포함한, 단양에서 옥천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체감하지 못하셨다면 이제 앞으로 올해는 여러 가지 일들이 착수되고, 삽을 꼽는 일이 진행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도정 운영을 두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조금 앞질렀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시나요?
[답변]
조금 앞지른 게 아니라 상당히 앞질렀는데.
저는 굉장히 아픈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미흡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지금 국민 소환이 끝난 지가 보름밖에 되지 않았고요.
한 달도 안 된 상황이고 오송 참사가 있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특히 민생이 지금 어려운 처지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에 대한 국정 부정 평가도 저보다 한 10% 높지 않습니까?
8~9% 높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조건 속에서 도민들이 그래도 확고하게 저를 믿어주시고 40% 가까운 지지를 보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특히 젊은 세대가 도정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이걸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번 여론조사는 상당히 정확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제 새해 어떤 현안에 더 집중할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우리 도민들이 우리 도가 하고 있는 일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던 일은 고랑을 파고 그다음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삽을 꽂고, 그래서 이제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도록 또 삶의 질로서 이걸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해나갈 생각으로 있는데.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교육을 바꿔야 된다는 것, 그다음에 문화 인프라를 갖춰야 된다는 것, 또 환경을 개선해야 된다는 것.
이런 그동안에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서 뒤에다 미뤄놨던 문제들을 지금 강화해서 정주의식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삶의 체험 지수를 높여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지금 1년 동안 제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신년기획 대담 오늘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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