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 200만평 더 늘린다

입력 2005.10.13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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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김포신도시 규모를 350만평대로 다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구택공급수도 두배이상 늘어납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도시로 새로 편입될 김포시 운양동 일대입니다.

이곳을 비롯해 203만평이 새로 김포신도시에 포함되면서 전체 면적이 기존 155만평에서 358만평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식(김포시장): "김포의 고질병인 난개발을 막고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태어날 것으로 매우 기대가 큽니다"

이렇게 되면 주택공급수도 5만3천호로 두배이상 늘어 일산에 버금가는 신도시가 됩니다.

신도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올림픽 도로가 신도시까지 연결되고 2011년까지 경전철도 건설됩니다.

<인터뷰> 추병직(건설교통부 장관): "18만평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생태전원도시로 개발하겠습니다."

아파트 공급은 장기지구부터 내년 3월에 분양되고 나머지는 2009년에 분양이 시작됩니다.

정부 계획대로 앞으로 5년 동안 천5백만평의 택지가 추가로 공급되면 오는 2010년을 전후해 분양물량이 늘면서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집 값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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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신도시 200만평 더 늘린다
    • 입력 2005-10-13 21:07:3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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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김포신도시 규모를 350만평대로 다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구택공급수도 두배이상 늘어납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도시로 새로 편입될 김포시 운양동 일대입니다. 이곳을 비롯해 203만평이 새로 김포신도시에 포함되면서 전체 면적이 기존 155만평에서 358만평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식(김포시장): "김포의 고질병인 난개발을 막고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태어날 것으로 매우 기대가 큽니다" 이렇게 되면 주택공급수도 5만3천호로 두배이상 늘어 일산에 버금가는 신도시가 됩니다. 신도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올림픽 도로가 신도시까지 연결되고 2011년까지 경전철도 건설됩니다. <인터뷰> 추병직(건설교통부 장관): "18만평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생태전원도시로 개발하겠습니다." 아파트 공급은 장기지구부터 내년 3월에 분양되고 나머지는 2009년에 분양이 시작됩니다. 정부 계획대로 앞으로 5년 동안 천5백만평의 택지가 추가로 공급되면 오는 2010년을 전후해 분양물량이 늘면서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집 값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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