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민주당 혁신계 ‘원칙과상식’ 탈당 기자회견
입력 2024.01.10 (09:31)
수정 2024.01.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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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혁신 모임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잠시 뒤 9시 40분에 거취 표명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민주당 탈당을 선언할 거로 보이는데, 정치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하는 게 맞나요?
[리포트]
네, 민주당 내 혁신계를 표방하는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조금 뒤 9시 40분부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신당 창당이나 최근 속도가 붙고 있는 제3지대 빅텐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원칙과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은 조금전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역사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하다"며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늘 탈당하는 의원은 3명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의 재선 김종민 의원, 경기 화성 을 지역구의 3선 이원욱 의원, 경기 남양주 갑 지역구의 재선 조응천 의원입니다.
'원칙과상식'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속한 민주당을 향해 도덕성 회복, 당내 민주주의 회복, 비전 정치 회복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출범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방탄 정당화'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대위 체제 전환'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원칙과상식'은 올해 초 거취 표명을 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2일 이재명 대표 피습으로 발표 시기를 잠정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신당 행보를 걷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 어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칙과상식'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답해, 이들이 신당 행보를 함께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혁신 모임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잠시 뒤 9시 40분에 거취 표명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민주당 탈당을 선언할 거로 보이는데, 정치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하는 게 맞나요?
[리포트]
네, 민주당 내 혁신계를 표방하는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조금 뒤 9시 40분부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신당 창당이나 최근 속도가 붙고 있는 제3지대 빅텐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원칙과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은 조금전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역사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하다"며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늘 탈당하는 의원은 3명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의 재선 김종민 의원, 경기 화성 을 지역구의 3선 이원욱 의원, 경기 남양주 갑 지역구의 재선 조응천 의원입니다.
'원칙과상식'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속한 민주당을 향해 도덕성 회복, 당내 민주주의 회복, 비전 정치 회복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출범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방탄 정당화'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대위 체제 전환'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원칙과상식'은 올해 초 거취 표명을 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2일 이재명 대표 피습으로 발표 시기를 잠정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신당 행보를 걷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 어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칙과상식'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답해, 이들이 신당 행보를 함께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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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0 09:31:22
- 수정2024-01-10 13:04:32
[앵커]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혁신 모임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잠시 뒤 9시 40분에 거취 표명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민주당 탈당을 선언할 거로 보이는데, 정치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하는 게 맞나요?
[리포트]
네, 민주당 내 혁신계를 표방하는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조금 뒤 9시 40분부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신당 창당이나 최근 속도가 붙고 있는 제3지대 빅텐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원칙과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은 조금전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역사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하다"며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늘 탈당하는 의원은 3명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의 재선 김종민 의원, 경기 화성 을 지역구의 3선 이원욱 의원, 경기 남양주 갑 지역구의 재선 조응천 의원입니다.
'원칙과상식'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속한 민주당을 향해 도덕성 회복, 당내 민주주의 회복, 비전 정치 회복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출범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방탄 정당화'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대위 체제 전환'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원칙과상식'은 올해 초 거취 표명을 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2일 이재명 대표 피습으로 발표 시기를 잠정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신당 행보를 걷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 어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칙과상식'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답해, 이들이 신당 행보를 함께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혁신 모임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잠시 뒤 9시 40분에 거취 표명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민주당 탈당을 선언할 거로 보이는데, 정치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하는 게 맞나요?
[리포트]
네, 민주당 내 혁신계를 표방하는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조금 뒤 9시 40분부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신당 창당이나 최근 속도가 붙고 있는 제3지대 빅텐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원칙과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은 조금전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역사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하다"며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늘 탈당하는 의원은 3명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의 재선 김종민 의원, 경기 화성 을 지역구의 3선 이원욱 의원, 경기 남양주 갑 지역구의 재선 조응천 의원입니다.
'원칙과상식'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속한 민주당을 향해 도덕성 회복, 당내 민주주의 회복, 비전 정치 회복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출범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방탄 정당화'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대위 체제 전환'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원칙과상식'은 올해 초 거취 표명을 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2일 이재명 대표 피습으로 발표 시기를 잠정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신당 행보를 걷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 어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칙과상식'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답해, 이들이 신당 행보를 함께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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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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