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기후 변화로 북반구 적설량 줄어”

입력 2024.01.12 (12:26) 수정 2024.0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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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기후 변화로 지난 40년간 지구 북반구 대부분 지역에서 적설량이 줄어 수백만 명의 수자원이 위협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북반구의 169개 주요 강 유역 가운데 82곳에서 적설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특히 31곳에선 기후 변화의 영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눈은 산불을 예방하거나 확산을 막는 역할도 해서, 적설량 감소는 겨울철 산불 피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또, 스키 같은 겨울 스포츠를 주요 경제 동력으로 삼는 지역에도 피해를 줄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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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기후 변화로 북반구 적설량 줄어”
    • 입력 2024-01-12 12:26:09
    • 수정2024-01-16 17: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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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기후 변화로 지난 40년간 지구 북반구 대부분 지역에서 적설량이 줄어 수백만 명의 수자원이 위협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북반구의 169개 주요 강 유역 가운데 82곳에서 적설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특히 31곳에선 기후 변화의 영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눈은 산불을 예방하거나 확산을 막는 역할도 해서, 적설량 감소는 겨울철 산불 피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또, 스키 같은 겨울 스포츠를 주요 경제 동력으로 삼는 지역에도 피해를 줄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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