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아이슬란드 화산, 한 달도 안 돼 또 폭발

입력 2024.01.15 (06:50) 수정 2024.01.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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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히는 아이슬란드에서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화산이 분출하면서 인근 마을 방어선까지 무너졌습니다.

땅이 갈라진 틈에서 시뻘건 불꽃과 함께 뜨거운 용암이 뿜어져 나오는데요.

빠른 속도로 대지를 가로지르더니, 어느새 마을 주택을 집어삼키기까지 합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어촌 마을인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지난달 18일 이후 한 달도 안돼 또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지난달 대피했던 그린다비크 주민 4천 명 가운데 일부는 화산 활동이 잦아들자 최근 다시 마을로 돌아왔지만, 또다시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용암이 마을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세웠지만, 예상보다 빠른 용암 이동 속도와 지진으로 방어선이 뚫리면서 마을 북쪽 시설물과 주택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마을과 인접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도 화산 분출 장면이 목격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이에 대해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기반 시설이 위협받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항공기 운항에도 지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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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아이슬란드 화산, 한 달도 안 돼 또 폭발
    • 입력 2024-01-15 06:50:56
    • 수정2024-01-15 0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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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히는 아이슬란드에서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화산이 분출하면서 인근 마을 방어선까지 무너졌습니다.

땅이 갈라진 틈에서 시뻘건 불꽃과 함께 뜨거운 용암이 뿜어져 나오는데요.

빠른 속도로 대지를 가로지르더니, 어느새 마을 주택을 집어삼키기까지 합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어촌 마을인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지난달 18일 이후 한 달도 안돼 또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지난달 대피했던 그린다비크 주민 4천 명 가운데 일부는 화산 활동이 잦아들자 최근 다시 마을로 돌아왔지만, 또다시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용암이 마을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세웠지만, 예상보다 빠른 용암 이동 속도와 지진으로 방어선이 뚫리면서 마을 북쪽 시설물과 주택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마을과 인접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도 화산 분출 장면이 목격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이에 대해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기반 시설이 위협받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항공기 운항에도 지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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