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두선 교사 순직 인정 ‘환영’…“판단 기준 개선해야”

입력 2024.01.15 (08:22) 수정 2024.01.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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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지부가 학교 폭력 가해자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고 백두선 교사의 순직 인정 판결을 환영하며 정부에 순직 판단 기준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지부는 성명을 통해 교사들의 죽음에 대해 감정과 정서적 인과 관계까지 고려하도록 인사혁신처가 순직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흥 금산중에 재직하던 백 교사는 2019년 학교폭력 가해자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체벌이 발생하자 아동학대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전교조 전남지부와 유족이 순직을 인정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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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백두선 교사 순직 인정 ‘환영’…“판단 기준 개선해야”
    • 입력 2024-01-15 08:22:43
    • 수정2024-01-15 08:45:54
    뉴스광장(광주)
전교조 전남지부가 학교 폭력 가해자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고 백두선 교사의 순직 인정 판결을 환영하며 정부에 순직 판단 기준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지부는 성명을 통해 교사들의 죽음에 대해 감정과 정서적 인과 관계까지 고려하도록 인사혁신처가 순직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흥 금산중에 재직하던 백 교사는 2019년 학교폭력 가해자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체벌이 발생하자 아동학대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전교조 전남지부와 유족이 순직을 인정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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