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프로 첫 발…첫날 중위권

입력 2005.10.14 (22:3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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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가 프로데뷔 첫날 경기에서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장타를 앞세운 가능성은 무한했지만 역시 연륜부족을 드러내며 절반의 성공에 만족해야했습니다.
팜 데저트 현지에서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가 주목한대로 역시 장타가 일품입니다.
같은 조의 크리스티 커보다 평균 30야드이상 더 나갔지만 퍼팅에서 한계가 엿보였습니다.
2번홀에서 프로데뷔 첫 버디를 성공시키는 등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12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자신감이 앞섭니다.

<인터뷰> 미셸 위(한국명:위성미) : “퍼팅이 빗나갔지만 내일은 잘할 수 있어요.”

성적은 아쉽지만 치솟는 인기는 좀처럼 식을줄을 모릅니다.
갤러리도 함께친 선수도 그녀의 등장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박상길(L.A교민) : “미셸 위 때문에 우리 교민이 즐겁지만 대한민국 국민들 진짜 해피할 겁니다.”

<인터뷰> 크리스티 커(미프로골퍼) : “데뷔 첫 날 자신을 잘 이겼냈어요. 분명 슈퍼스타가 될겁니다.”

세계 상위랭커 20명만 출전한 별들의 별 경쟁에서 박희정이 7언더파 공동2위, 박지은이 5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연패를 노리는 골프여왕 소렌스탐은 8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렸습니다.
미셸 위의 인기에다 한국선수 4명이 TOP10에 들어가 소렌스탐 잡기에 나서면서 대회는 갈수록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팜데저트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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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위, 프로 첫 발…첫날 중위권
    • 입력 2005-10-14 21:52:2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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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가 프로데뷔 첫날 경기에서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장타를 앞세운 가능성은 무한했지만 역시 연륜부족을 드러내며 절반의 성공에 만족해야했습니다. 팜 데저트 현지에서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가 주목한대로 역시 장타가 일품입니다. 같은 조의 크리스티 커보다 평균 30야드이상 더 나갔지만 퍼팅에서 한계가 엿보였습니다. 2번홀에서 프로데뷔 첫 버디를 성공시키는 등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12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자신감이 앞섭니다. <인터뷰> 미셸 위(한국명:위성미) : “퍼팅이 빗나갔지만 내일은 잘할 수 있어요.” 성적은 아쉽지만 치솟는 인기는 좀처럼 식을줄을 모릅니다. 갤러리도 함께친 선수도 그녀의 등장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박상길(L.A교민) : “미셸 위 때문에 우리 교민이 즐겁지만 대한민국 국민들 진짜 해피할 겁니다.” <인터뷰> 크리스티 커(미프로골퍼) : “데뷔 첫 날 자신을 잘 이겼냈어요. 분명 슈퍼스타가 될겁니다.” 세계 상위랭커 20명만 출전한 별들의 별 경쟁에서 박희정이 7언더파 공동2위, 박지은이 5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연패를 노리는 골프여왕 소렌스탐은 8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렸습니다. 미셸 위의 인기에다 한국선수 4명이 TOP10에 들어가 소렌스탐 잡기에 나서면서 대회는 갈수록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팜데저트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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