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일본, 베트남과 난타전 끝에 역전승

입력 2024.01.15 (21:57) 수정 2024.01.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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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일본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수비불안 속에 베트남과 난타전을 펼치며 힘겹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11분 일본이 코너킥 기회에서 미나미노의 선제골로 앞서나갑니다.

하지만 전 일본 사령탑이었던 트루시에 감독의 베트남, 만만치 않죠?

전반 16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응우옌 딘 박의 머리를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백헤더였는데 의도한 슛이었을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전반 33분 베트남이 이번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골을 터트립니다.

세트 피스에서 수비 집중력에 빈틈이 드러나는 일본인데요.

하지만 일본은 역시 강했습니다.

엔도의 패스를 받아 미나미노가 동점골을 터트린 뒤, 전반 추가 시간 나카무라 게이토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40분 구보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 아야세의 쐐기골로 일본은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또다른 우승 후보 이란은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을 4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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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후보 일본, 베트남과 난타전 끝에 역전승
    • 입력 2024-01-15 21:57:32
    • 수정2024-01-15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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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일본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수비불안 속에 베트남과 난타전을 펼치며 힘겹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11분 일본이 코너킥 기회에서 미나미노의 선제골로 앞서나갑니다.

하지만 전 일본 사령탑이었던 트루시에 감독의 베트남, 만만치 않죠?

전반 16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응우옌 딘 박의 머리를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백헤더였는데 의도한 슛이었을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전반 33분 베트남이 이번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골을 터트립니다.

세트 피스에서 수비 집중력에 빈틈이 드러나는 일본인데요.

하지만 일본은 역시 강했습니다.

엔도의 패스를 받아 미나미노가 동점골을 터트린 뒤, 전반 추가 시간 나카무라 게이토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40분 구보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 아야세의 쐐기골로 일본은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또다른 우승 후보 이란은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을 4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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