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수수 의혹’ 민주 임종성, 총선 불출마 선언

입력 2024.01.19 (14:02) 수정 2024.0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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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종성 의원이 오늘(1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지난 8년간 저를 응원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이어 “최근 저에 대한 여러 논란에 억울한 부분도 있고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지만 지금 제가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부족한 저를 품어준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제 앞에 높여진 혼돈을 정리하고 다시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 의원은 국회의장을 지낸 6선의 박병석 의원과 4선의 우상호 의원, 3선의 김민기 의원, 초선인 강민정·오영환·이탄희·홍성국 의원 등 총 8명으로 늘었습니다.

임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당시 후보 캠프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한 의원 중 하나로 지목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지역구 건설업자로부터 1,0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도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경기도의원 출신인 임 의원은 20·21대 총선에서 경기 광주시을 지역구에 연달아 당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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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9 14:02:29
    • 수정2024-01-19 14:03:26
    정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종성 의원이 오늘(1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지난 8년간 저를 응원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이어 “최근 저에 대한 여러 논란에 억울한 부분도 있고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지만 지금 제가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부족한 저를 품어준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제 앞에 높여진 혼돈을 정리하고 다시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 의원은 국회의장을 지낸 6선의 박병석 의원과 4선의 우상호 의원, 3선의 김민기 의원, 초선인 강민정·오영환·이탄희·홍성국 의원 등 총 8명으로 늘었습니다.

임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당시 후보 캠프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한 의원 중 하나로 지목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지역구 건설업자로부터 1,0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도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경기도의원 출신인 임 의원은 20·21대 총선에서 경기 광주시을 지역구에 연달아 당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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