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3D프린터로 의수·의족 만들어 기부

입력 2024.01.22 (09:48) 수정 2024.01.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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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가는 3D프린터로 제작된 의수로 기타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파블로/음악가 : "기타연주가 훨씬 더 좋아졌고 의수로 연주하는 것이 가능해졌어요, 제겐 정말 큰 선물입니다."]

그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 사람은 바로 롤리씨.

34살의 엔지니어인 그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장난감을 사지 못하고 플라스틱과 판지로 직접 만들어 놀며 공학도로 성장했는데요,

지금은 로봇 장난감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의수와 의족을 만들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합니다.

[롤리/엔지니어 : "저에게 과학은 때로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초능력과 같습니다."]

볼리비아에서 3D 프린팅으로 의수나 의족을 만드는 비용은 약 1,500달러, 롤리씨는 지난 2018년부터 의수와 의족을 4백개나 만들어 기부했습니다.

국가 장애인 위원회에 따르면 볼리비아 내에서 3만 6천여 명이 의수나 의족 등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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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1-22 0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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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가는 3D프린터로 제작된 의수로 기타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파블로/음악가 : "기타연주가 훨씬 더 좋아졌고 의수로 연주하는 것이 가능해졌어요, 제겐 정말 큰 선물입니다."]

그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 사람은 바로 롤리씨.

34살의 엔지니어인 그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장난감을 사지 못하고 플라스틱과 판지로 직접 만들어 놀며 공학도로 성장했는데요,

지금은 로봇 장난감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의수와 의족을 만들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합니다.

[롤리/엔지니어 : "저에게 과학은 때로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초능력과 같습니다."]

볼리비아에서 3D 프린팅으로 의수나 의족을 만드는 비용은 약 1,500달러, 롤리씨는 지난 2018년부터 의수와 의족을 4백개나 만들어 기부했습니다.

국가 장애인 위원회에 따르면 볼리비아 내에서 3만 6천여 명이 의수나 의족 등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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