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스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 시행 외

포스코는 다음 달 2일 금요일부터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합니다.

격주 주 4일제는 첫 주는 주 5일, 그 다음 주는 주 4일을 근무하는 등 개인의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제도입니다.

직원들은 신설된 격주 주 4일제형 근로시간제나 기존 근무형태 중 희망하는 제도를 선택하면 됩니다.

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오늘(22일) 오전 5시 반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조사한 결과 혼획된 밍크고래는 암컷으로 길이 5.8 미터, 둘레는 2.8 미터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고 발견한 어선 A 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영덕군,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추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나섭니다.

방제단 3개 팀을 꾸려 매달 2번 정밀 예찰을 하고 발아기부터 생육기까지 시기별로 4차례 방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사과와 배 과수원 620헥타르에 방제 농약을 지원합니다.

울진군, 양봉농가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울진군이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이상기후와 병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울진군은 4억 천만 원을 들여 지역 양봉 농가들에 양봉 사료와 우수 여왕벌, 벌통 등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를 막기 위해 구제 약품 3종도 보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