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4구역 재개발 비리’ 관련 동대문구청 압수수색

입력 2024.01.23 (12:14) 수정 2024.01.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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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재개발 사업 비리 의혹에 구청 공무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오늘 오전 동대문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비리를 수사하는 경찰이 동대문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와 주택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동대문구청 소속 전직 공무원과 현직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최근 이들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재개발 사업 관련 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는지와 불법적으로 재개발 추진위원회의 편의를 봐줬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청량리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 A 씨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달 중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도시정비법 조례에 맞지 않는 분양권 순위를 만들어 주변인들에게 오피스텔을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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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리 4구역 재개발 비리’ 관련 동대문구청 압수수색
    • 입력 2024-01-23 12:14:27
    • 수정2024-01-23 12:45:24
    뉴스 12
[앵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재개발 사업 비리 의혹에 구청 공무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오늘 오전 동대문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비리를 수사하는 경찰이 동대문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와 주택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동대문구청 소속 전직 공무원과 현직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최근 이들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재개발 사업 관련 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는지와 불법적으로 재개발 추진위원회의 편의를 봐줬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청량리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 A 씨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달 중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도시정비법 조례에 맞지 않는 분양권 순위를 만들어 주변인들에게 오피스텔을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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