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자네트워크 “KBS ‘공적 책무’ 위해 수신료 성실 납부해야”

입력 2024.01.23 (16:33) 수정 2024.09.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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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의 시청자 단체인 'KBS시청자네트워크'가 KBS가 직면한 재정적 위기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시청자들의 수신료 성실 납부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KBS시청자네트워크는 오늘(23일) 오후 KBS 아트홀에서 성명을 내고, "KBS가 고품질의 프로그램 제작과 공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신료 분리 고지 이후에도 성실하게 납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40년 넘게 수신료가 월 2,500원으로 동결된 상황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가 KBS의 재정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안정적 재원 확보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존립 근간인 만큼 시청자들이 수신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토교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분리 고지와 징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 단체는 시청자가 내는 수신료를 소중하게 써 줄 것을 KBS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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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시청자네트워크 “KBS ‘공적 책무’ 위해 수신료 성실 납부해야”
    • 입력 2024-01-23 16:33:12
    • 수정2024-09-30 16:28:57
    문화
전국 규모의 시청자 단체인 'KBS시청자네트워크'가 KBS가 직면한 재정적 위기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시청자들의 수신료 성실 납부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KBS시청자네트워크는 오늘(23일) 오후 KBS 아트홀에서 성명을 내고, "KBS가 고품질의 프로그램 제작과 공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신료 분리 고지 이후에도 성실하게 납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40년 넘게 수신료가 월 2,500원으로 동결된 상황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가 KBS의 재정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안정적 재원 확보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존립 근간인 만큼 시청자들이 수신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토교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분리 고지와 징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 단체는 시청자가 내는 수신료를 소중하게 써 줄 것을 KBS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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