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반갑다 진호야”

입력 2005.10.17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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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영의 말아톤으로 잘 알려진 자폐증 수영선수 김진호 군이 전국체전에서 비장애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기위해 울산에 도착했습니다.
팬들의 호응은 뜨거웠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영장을 찾은 진호의 인기는 잘나가는 여느 연예인 못지않았습니다.
진호를 좀더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학생들이 몰려드는가하면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지기도했습니다.

<인터뷰>자원봉사자 학생 : (Q: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 “너무 잘생겼어요. 실물이 멋있어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은 훈련중에도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을 향해 진호는 행운의 V자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사례비를 받았다는 이유로 전담코치가 그만둬 대회 출전조차 어려웠던 진호지만 승리를 향한 각오는 대단했습니다.
<녹취> 김진호 : (몇등할 거에요?) 1등이요.

내일 배영 100m, 모레 배영 200m 에서 일반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진호의 경기는 이번 체전의 관심사로 주목받습니다.
인기 스타로 급부상한 김진호 선수의 출전이 가까워지면서 전국체전은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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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반갑다 진호야”
    • 입력 2005-10-17 21:49: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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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영의 말아톤으로 잘 알려진 자폐증 수영선수 김진호 군이 전국체전에서 비장애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기위해 울산에 도착했습니다. 팬들의 호응은 뜨거웠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영장을 찾은 진호의 인기는 잘나가는 여느 연예인 못지않았습니다. 진호를 좀더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학생들이 몰려드는가하면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지기도했습니다. <인터뷰>자원봉사자 학생 : (Q: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 “너무 잘생겼어요. 실물이 멋있어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은 훈련중에도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을 향해 진호는 행운의 V자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사례비를 받았다는 이유로 전담코치가 그만둬 대회 출전조차 어려웠던 진호지만 승리를 향한 각오는 대단했습니다. <녹취> 김진호 : (몇등할 거에요?) 1등이요. 내일 배영 100m, 모레 배영 200m 에서 일반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진호의 경기는 이번 체전의 관심사로 주목받습니다. 인기 스타로 급부상한 김진호 선수의 출전이 가까워지면서 전국체전은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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