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푸르트 도서전 내일개막

입력 2005.10.18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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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 도서전으로 문화 올림픽격인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이 내일 새벽 개막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빈국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박승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상징적으로 압축한 이번 도서전의 핵심공간입니다.

직지심경과 훈민정음 등 우리 출판문화의 깊은 역사를 보여주는 이 공간에서는 활자에 묻은 먼지 하나까지도 모두 털어내야 합니다.

18개의 대형 '돌맨' 조형물에는 한국의 책 100권이 전시됐습니다.

관람객들은 즉석에서 PDA폰으로 책 내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황지우(총감독): "우리 IT기술과 출판문화를 조화시켜 지금까지 없었던 전시물..."

주빈국관과는 별도로 330여평의 공간에 한국관이 마련됐습니다.

마지막 손질이 한창인 이곳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0여곳의 출판사에서 준비해 온 만 여권의 책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저작권계약 등 국내출판사들의 해외도서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공간입니다.

<인터뷰> 유르겐 보스(도서전 조직위원장): "한국이 주빈국으로 한국의 문화를 널리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우리나라 문화의 진수를 세계에 보여줄 이번 도서전은 우리시각 내일 새벽 이해찬 총리와 코흐 헤센 주지사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뉴스 박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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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크 푸르트 도서전 내일개막
    • 입력 2005-10-18 21:30:0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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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 도서전으로 문화 올림픽격인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이 내일 새벽 개막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빈국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박승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상징적으로 압축한 이번 도서전의 핵심공간입니다. 직지심경과 훈민정음 등 우리 출판문화의 깊은 역사를 보여주는 이 공간에서는 활자에 묻은 먼지 하나까지도 모두 털어내야 합니다. 18개의 대형 '돌맨' 조형물에는 한국의 책 100권이 전시됐습니다. 관람객들은 즉석에서 PDA폰으로 책 내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황지우(총감독): "우리 IT기술과 출판문화를 조화시켜 지금까지 없었던 전시물..." 주빈국관과는 별도로 330여평의 공간에 한국관이 마련됐습니다. 마지막 손질이 한창인 이곳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0여곳의 출판사에서 준비해 온 만 여권의 책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저작권계약 등 국내출판사들의 해외도서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공간입니다. <인터뷰> 유르겐 보스(도서전 조직위원장): "한국이 주빈국으로 한국의 문화를 널리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우리나라 문화의 진수를 세계에 보여줄 이번 도서전은 우리시각 내일 새벽 이해찬 총리와 코흐 헤센 주지사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뉴스 박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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