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제 병립형 회귀는 정치적 퇴행”

입력 2024.02.01 (21:34) 수정 2024.02.01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두고 전 당원 투표를 검토하는 가운데,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병립형 비례제는 이재명 대표의 공약 파기이자 정치 개혁 포기 선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병립형 비례제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더 강화해 지역을 위한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이념 논쟁만 부추길 거라며, 위성정당 방지법 도입과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전권희 진보당 전북도당 정책위원장 역시 성명을 통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가 다당제를 실현하고 민심을 반영하는 진일보한 선거제라며, 야권 연합 비례 정당을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례대표제 병립형 회귀는 정치적 퇴행”
    • 입력 2024-02-01 21:34:29
    • 수정2024-02-01 22:10:43
    뉴스9(전주)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두고 전 당원 투표를 검토하는 가운데,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병립형 비례제는 이재명 대표의 공약 파기이자 정치 개혁 포기 선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병립형 비례제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더 강화해 지역을 위한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이념 논쟁만 부추길 거라며, 위성정당 방지법 도입과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전권희 진보당 전북도당 정책위원장 역시 성명을 통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가 다당제를 실현하고 민심을 반영하는 진일보한 선거제라며, 야권 연합 비례 정당을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