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리 연안 습지 보존 위해 사유지 매입해야”

입력 2024.02.01 (21:51) 수정 2024.02.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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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일) 세계 습지의 날을 앞둔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으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연안습지를 보전하기 위해선 사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슬기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제주 동부지역 습지 보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더 이상의 연안 개발은 제주 해양 환경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연안습지 갈대군락까지 포괄해 관리할 수 있도록 사유지 매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아울러 최 국장은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선 오조리 마을 발전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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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조리 연안 습지 보존 위해 사유지 매입해야”
    • 입력 2024-02-01 21:51:36
    • 수정2024-02-01 21:53:45
    뉴스9(제주)
내일(2일) 세계 습지의 날을 앞둔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으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연안습지를 보전하기 위해선 사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슬기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제주 동부지역 습지 보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더 이상의 연안 개발은 제주 해양 환경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연안습지 갈대군락까지 포괄해 관리할 수 있도록 사유지 매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아울러 최 국장은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선 오조리 마을 발전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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