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선 현장) ‘대구 동 을’

입력 2005.10.19 (22:2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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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26 국회의원 재선거 현장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량급 후보들의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구 동을 선거굽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권자 15만명의 대구 동을 선거구는 대구의 서민 밀집 지역입니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출신인 열린우리당 후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힘있는 인물론'을 내세웁니다.

<녹취> 이강철(열린우리당 후보): "공공기관을 반드시 동구에 유치해 수성구가 부러워하는 동구 만들겠다."

당대표 비서실장 출신인 한나라당 후보는 여당 후보와의 경력을 대비시키며 중앙정치 차원의 대리전임을 강조합니다.

<녹취> 유승민(한나라당 후보): "이번 선거 지면 정권 교체 못한다. 정권바꿔야 대구,동구,한국이 산다."

민노당은 군사공항 이전, 자민련은 노인복지 해결을 약속합니다.

<녹취> 최근돈(민주노동당 후보): "발전 걸림돌인 군사공항을 폐쇄해 낙후지역 살리고 친환경 동구 만들겠다."

<녹취> 이명숙(자민련 후보): "노인 문제만큼은 여성인 제가 확실하게 잘 해 나가겠습니다."

대구 부시장 출신 무소속 후보는 지역전문성을 강조합니다.

<녹취> 조기현(무소속 후보): "지역에서 20년 산 도시개발 전문가로서 낙후된 동구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현안인 공공기관 유치가 이곳 선거의 최대 쟁점인 가운데 유권자의 20% 정도인 부동층이 판세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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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선 현장) ‘대구 동 을’
    • 입력 2005-10-19 21:35: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10.26 국회의원 재선거 현장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량급 후보들의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구 동을 선거굽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권자 15만명의 대구 동을 선거구는 대구의 서민 밀집 지역입니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출신인 열린우리당 후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힘있는 인물론'을 내세웁니다. <녹취> 이강철(열린우리당 후보): "공공기관을 반드시 동구에 유치해 수성구가 부러워하는 동구 만들겠다." 당대표 비서실장 출신인 한나라당 후보는 여당 후보와의 경력을 대비시키며 중앙정치 차원의 대리전임을 강조합니다. <녹취> 유승민(한나라당 후보): "이번 선거 지면 정권 교체 못한다. 정권바꿔야 대구,동구,한국이 산다." 민노당은 군사공항 이전, 자민련은 노인복지 해결을 약속합니다. <녹취> 최근돈(민주노동당 후보): "발전 걸림돌인 군사공항을 폐쇄해 낙후지역 살리고 친환경 동구 만들겠다." <녹취> 이명숙(자민련 후보): "노인 문제만큼은 여성인 제가 확실하게 잘 해 나가겠습니다." 대구 부시장 출신 무소속 후보는 지역전문성을 강조합니다. <녹취> 조기현(무소속 후보): "지역에서 20년 산 도시개발 전문가로서 낙후된 동구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현안인 공공기관 유치가 이곳 선거의 최대 쟁점인 가운데 유권자의 20% 정도인 부동층이 판세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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