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0분 뛰고 팀내 최고 평점

입력 2005.10.19 (22:2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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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0분 동안만 뛰고도 팀내에서 최고 평점을 받을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 37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되면서 주장 완장까지 건네받은 박지성.

출장시간은 고작 10분이었지만 90분 풀타임을 뛴 동료보다 더 빛났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거침없는 돌파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가하면, 특유의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잇따라 프리킥을 유도하는 등 막판 공세를 주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팀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받으며 자신의 진가를 다시한번 확인시켰습니다.
맨체스터는 긱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 끝에 득점없이 비겼지만 1승2무로 D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아스널과 스파르타 프라하의 B조 경기는 부상에서 복귀한 앙리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전반15분 교체투입된 앙리는 6분만에 그림같은 선제골을 뽑아내며 복귀를 자축했습니다.
후반 29분 또한번 골문을 연 앙리는 팀의 3연승을 안겼습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유벤투스를 2대1로 꺾고 3연승으로 A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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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10분 뛰고 팀내 최고 평점
    • 입력 2005-10-19 21:48:3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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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0분 동안만 뛰고도 팀내에서 최고 평점을 받을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 37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되면서 주장 완장까지 건네받은 박지성. 출장시간은 고작 10분이었지만 90분 풀타임을 뛴 동료보다 더 빛났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거침없는 돌파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가하면, 특유의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잇따라 프리킥을 유도하는 등 막판 공세를 주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팀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받으며 자신의 진가를 다시한번 확인시켰습니다. 맨체스터는 긱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 끝에 득점없이 비겼지만 1승2무로 D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아스널과 스파르타 프라하의 B조 경기는 부상에서 복귀한 앙리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전반15분 교체투입된 앙리는 6분만에 그림같은 선제골을 뽑아내며 복귀를 자축했습니다. 후반 29분 또한번 골문을 연 앙리는 팀의 3연승을 안겼습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유벤투스를 2대1로 꺾고 3연승으로 A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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