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대이동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 내내 다행히 큰 추위도 없고 날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설 당일 일부 지역에 비 예보가 있으니 미리 기상정보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대이동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나흘 간의 설 연휴에 2천8백만 명, 전 인구의 절반 정도가 이동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귀성길 교통 정체가 가장 극심한 날은 내일 오전인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보돼 있어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교통 상황 잠시 뒤 살펴보겠습니다.

징역 2년

"범행을 인정하거나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다."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이 2심에서도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정 구속은 면했지만, 1,2심에서 혐의의 주요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됐습니다.

조 전 장관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구하겠다며 상고 의지를 밝혔고,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총선 출마 가능성도 다시 언급했습니다.

책임론

유효슈팅은 제로에, 두 골 내준 게 다행일 만큼 수비도 흔들렸습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탈락한 뒤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감독을 뽑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책임론까지 거론되고 있는데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