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마술사 아피프, ‘이런 세리머니 봤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의 에이스 아피프가 첫번째 페널티킥을 집어넣고 깜짝 카드 마술을 선보였는데요.

두 눈 크게 뜨고 확인해 보시죠!

전반 20분, 요르단 수비를 흔들며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카타르의 아피프!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리고 스타킹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 드는데요.

자신의 사진이 그려진 카드였는데, 순식간에 알파벳 S로 바뀌는 마술을 선보입니다.

세리머니 역사의 신기원을 연 아피프, S는 자신의 아내 이름 첫 글자라고 합니다~

요르단은 후반전 알나이마트의 동점 골로 반격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카타르엔 아피프가 있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2골을 추가하며 PK 해트트릭을 완성한 아피프는 카타르에 2회 연속 우승컵을 안긴 것은 물론, 득점왕과 MVP까지 싹쓸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