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감성 충만’ 동양과 서양의 미를 함께 보다
입력 2024.02.13 (08:06)
수정 2024.02.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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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절 연휴 기간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모인 전시회장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모처럼 예술작품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찾는 건데요.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양을 향해 날다 날개가 녹아 추락한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의 모습.
강렬한 원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야수파'의 거장 앙리마티스의 걸작입니다.
경쾌한 붓질로 푸른 바탕색 위에 그려낸 아내의 초상화.
색채의 천재라 불리는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의 작품입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프랑스 출신 거장들의 작품에 빠져드는 관람객들, 이번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9백 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문혜정/부산광역시 연제구 : "미술관 와서 그림 보는 걸 되게 좋아하는 데 여태까지 본 그림들하고는 다르게 되게 추상적이고 이런 느낌이 되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것 같아서."]
야트막한 오름에 석상들이 옹기종기 늘어섰습니다.
모두 양손을 곧게 모으고 있지만, 표정이 각기 다른 제주 동자석입니다.
친근함으로 산 사람과 떠난 이를 함께 위로한 돌사람의 미소에서 제주만의 따뜻함을 느껴봅니다.
[이지원/경기도 파주시 : "동자석들마다 표정이 다 다르더라고요. 그거 바라보면서 조금 편안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설 연휴에 이곳에서 제주를 품고 여유를 즐긴 관람객만 하루 평균 천 명에 이를 정도, 연휴 기간 감성 충만으로 활력을 찾으려는 발길들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명절 연휴 기간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모인 전시회장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모처럼 예술작품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찾는 건데요.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양을 향해 날다 날개가 녹아 추락한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의 모습.
강렬한 원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야수파'의 거장 앙리마티스의 걸작입니다.
경쾌한 붓질로 푸른 바탕색 위에 그려낸 아내의 초상화.
색채의 천재라 불리는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의 작품입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프랑스 출신 거장들의 작품에 빠져드는 관람객들, 이번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9백 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문혜정/부산광역시 연제구 : "미술관 와서 그림 보는 걸 되게 좋아하는 데 여태까지 본 그림들하고는 다르게 되게 추상적이고 이런 느낌이 되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것 같아서."]
야트막한 오름에 석상들이 옹기종기 늘어섰습니다.
모두 양손을 곧게 모으고 있지만, 표정이 각기 다른 제주 동자석입니다.
친근함으로 산 사람과 떠난 이를 함께 위로한 돌사람의 미소에서 제주만의 따뜻함을 느껴봅니다.
[이지원/경기도 파주시 : "동자석들마다 표정이 다 다르더라고요. 그거 바라보면서 조금 편안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설 연휴에 이곳에서 제주를 품고 여유를 즐긴 관람객만 하루 평균 천 명에 이를 정도, 연휴 기간 감성 충만으로 활력을 찾으려는 발길들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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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13 08:12:15
[앵커]
명절 연휴 기간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모인 전시회장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모처럼 예술작품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찾는 건데요.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양을 향해 날다 날개가 녹아 추락한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의 모습.
강렬한 원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야수파'의 거장 앙리마티스의 걸작입니다.
경쾌한 붓질로 푸른 바탕색 위에 그려낸 아내의 초상화.
색채의 천재라 불리는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의 작품입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프랑스 출신 거장들의 작품에 빠져드는 관람객들, 이번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9백 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문혜정/부산광역시 연제구 : "미술관 와서 그림 보는 걸 되게 좋아하는 데 여태까지 본 그림들하고는 다르게 되게 추상적이고 이런 느낌이 되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것 같아서."]
야트막한 오름에 석상들이 옹기종기 늘어섰습니다.
모두 양손을 곧게 모으고 있지만, 표정이 각기 다른 제주 동자석입니다.
친근함으로 산 사람과 떠난 이를 함께 위로한 돌사람의 미소에서 제주만의 따뜻함을 느껴봅니다.
[이지원/경기도 파주시 : "동자석들마다 표정이 다 다르더라고요. 그거 바라보면서 조금 편안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설 연휴에 이곳에서 제주를 품고 여유를 즐긴 관람객만 하루 평균 천 명에 이를 정도, 연휴 기간 감성 충만으로 활력을 찾으려는 발길들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명절 연휴 기간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모인 전시회장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모처럼 예술작품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찾는 건데요.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양을 향해 날다 날개가 녹아 추락한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의 모습.
강렬한 원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야수파'의 거장 앙리마티스의 걸작입니다.
경쾌한 붓질로 푸른 바탕색 위에 그려낸 아내의 초상화.
색채의 천재라 불리는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의 작품입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프랑스 출신 거장들의 작품에 빠져드는 관람객들, 이번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9백 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문혜정/부산광역시 연제구 : "미술관 와서 그림 보는 걸 되게 좋아하는 데 여태까지 본 그림들하고는 다르게 되게 추상적이고 이런 느낌이 되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것 같아서."]
야트막한 오름에 석상들이 옹기종기 늘어섰습니다.
모두 양손을 곧게 모으고 있지만, 표정이 각기 다른 제주 동자석입니다.
친근함으로 산 사람과 떠난 이를 함께 위로한 돌사람의 미소에서 제주만의 따뜻함을 느껴봅니다.
[이지원/경기도 파주시 : "동자석들마다 표정이 다 다르더라고요. 그거 바라보면서 조금 편안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설 연휴에 이곳에서 제주를 품고 여유를 즐긴 관람객만 하루 평균 천 명에 이를 정도, 연휴 기간 감성 충만으로 활력을 찾으려는 발길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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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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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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