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선에서 최소 30석 넘겨 양당 횡포 막아야”

입력 2024.02.13 (11:30) 수정 2024.0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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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30석은 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양당의 횡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오늘(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양당 어느 쪽도 제3세력의 동의를 얻지 않고는 어떤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게, 중요한 법안일수록 제3세력의 동의를 얻어야만 통과되게끔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개혁신당을 일컬어 여야 양당에서 ‘총선용 떴다방’ 등의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선 “단번에 4개의 신당이 생긴 것은 그만큼 기존 정당이 국민의 실망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자기들 걱정하는 것이 더 급하지 않나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개혁신당은 보수정당인가, 진보정당인가’라고 묻는 말에는 “온건한 개혁(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한테 네 생각은 뭐냐고 한다면 나는 실용적 진보지만, 여러 세력이 합쳤으니 최대공약수를 찾아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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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선에서 최소 30석 넘겨 양당 횡포 막아야”
    • 입력 2024-02-13 11:30:55
    • 수정2024-02-13 11:33:34
    정치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30석은 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양당의 횡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오늘(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양당 어느 쪽도 제3세력의 동의를 얻지 않고는 어떤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게, 중요한 법안일수록 제3세력의 동의를 얻어야만 통과되게끔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개혁신당을 일컬어 여야 양당에서 ‘총선용 떴다방’ 등의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선 “단번에 4개의 신당이 생긴 것은 그만큼 기존 정당이 국민의 실망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자기들 걱정하는 것이 더 급하지 않나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개혁신당은 보수정당인가, 진보정당인가’라고 묻는 말에는 “온건한 개혁(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한테 네 생각은 뭐냐고 한다면 나는 실용적 진보지만, 여러 세력이 합쳤으니 최대공약수를 찾아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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