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올해 설 연휴 112 신고, 지난해보다 6% 감소 외

올해 설 연휴 강원도 내 112 신고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설 연휴 나흘 동안 112 신고가 하루 평균 1,300여 건씩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6% 적은 것입니다.

특히, 성폭력과 아동학대 신고는 지난해보다 각각 37%와 50%씩 줄었습니다.

춘천고 인근 오피스텔 신축 ‘불승인’

춘천고등학교 인근 오피스텔 신축 사업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오늘(13일) 회의를 열고, 이 사업 계획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교육환경평가서를 검토한 결과, 통학량 조사가 미흡하고, 교통 대책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춘천고등학교총동문회와 재학생 등은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오피스텔 신축에 반대해 왔습니다.

강원도의회, 내일부터 임시회…조례안 40여 개 심의

강원도의회는 내일(14일)부터 이달(2월) 23일까지 제325회 임시회를 엽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강원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종합 계획 심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강원특별법 관련 조례들을 심의합니다.

또, 강원도민 소통 활성화 조례안과 강원도교육청 친환경 학교 운동장 조성 지원 조례안 등도 상정돼, 이번 회기 심의할 조례안만 40여 개에 달합니다.

강원서비스업 생산, 지난해 4분기 소폭 감소

통계청의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판매 동향' 조사 결과, 강원도의 서비스업 생산 총지수가 지난해 4분기 111.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8% 감소한 수칩니다.

업종별로는 과학기술분야와 임대금융보험업이 각각 3%와 12%씩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동산과 음식숙박업은 2022년 4분기보다 각각 3%에서 8%씩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