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초봄처럼 포근…대전·세종·충남 비 조금

벌써부터 봄이 온 것처럼 포근합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올랐는데요.

당분간 때 이른 초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전의 아침 기온이 7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15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우리 지역엔 가끔 비도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세종이 5도, 논산 7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 세종 15도, 금산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아산이 8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천안이 16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천이 8도, 낮 기온은 부여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상과 해안가에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2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모레도 비 예보가 나와있고요.

기온은 계속해서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