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보고서 삭제 혐의 경찰 간부 1심 선고

입력 2024.02.14 (12:18) 수정 2024.02.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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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에 대한 선고공판을 오늘 오후에 진행합니다.

이들은 이태원 핼러윈 축제의 위험성을 예측한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선고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에 대한 첫 법적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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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보고서 삭제 혐의 경찰 간부 1심 선고
    • 입력 2024-02-14 12:18:18
    • 수정2024-02-14 12:27:10
    뉴스 12
'이태원 참사'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에 대한 선고공판을 오늘 오후에 진행합니다.

이들은 이태원 핼러윈 축제의 위험성을 예측한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선고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에 대한 첫 법적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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