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선 인재근, 총선 불출마 선언…“승리하려면 통합 공천”
입력 2024.02.14 (14:46)
수정 2024.02.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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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배우자이자 3선 중진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4일)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 의원은 그러나 자신의 지역구에 전략공천 검토 대상자로 거론되는 인사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통합 공천을 해야 한다. 다 끌어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공천 과정이 ‘통합 공천’과 거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측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의 공천에 대해서도 “그분들도 안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친명, 친문 이런 것 가리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저는 그걸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 의원은 그러나 민주당이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의 전략공천을 고려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김남근 변호사는 제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표와 따로 만나 총선 출마 관련 의견을 나눴고, 이 자리에서 총선 불출마 의사를 이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 의원은 그러나 자신의 지역구에 전략공천 검토 대상자로 거론되는 인사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통합 공천을 해야 한다. 다 끌어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공천 과정이 ‘통합 공천’과 거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측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의 공천에 대해서도 “그분들도 안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친명, 친문 이런 것 가리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저는 그걸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 의원은 그러나 민주당이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의 전략공천을 고려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김남근 변호사는 제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표와 따로 만나 총선 출마 관련 의견을 나눴고, 이 자리에서 총선 불출마 의사를 이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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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3선 인재근, 총선 불출마 선언…“승리하려면 통합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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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4 14:46:09
- 수정2024-02-14 14:49:58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배우자이자 3선 중진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4일)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 의원은 그러나 자신의 지역구에 전략공천 검토 대상자로 거론되는 인사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통합 공천을 해야 한다. 다 끌어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공천 과정이 ‘통합 공천’과 거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측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의 공천에 대해서도 “그분들도 안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친명, 친문 이런 것 가리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저는 그걸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 의원은 그러나 민주당이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의 전략공천을 고려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김남근 변호사는 제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표와 따로 만나 총선 출마 관련 의견을 나눴고, 이 자리에서 총선 불출마 의사를 이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 의원은 그러나 자신의 지역구에 전략공천 검토 대상자로 거론되는 인사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통합 공천을 해야 한다. 다 끌어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공천 과정이 ‘통합 공천’과 거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측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의 공천에 대해서도 “그분들도 안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친명, 친문 이런 것 가리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저는 그걸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 의원은 그러나 민주당이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의 전략공천을 고려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김남근 변호사는 제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표와 따로 만나 총선 출마 관련 의견을 나눴고, 이 자리에서 총선 불출마 의사를 이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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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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