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활용업체도 AI 로봇으로 일손 부족 해결

입력 2024.02.16 (12:47) 수정 2024.02.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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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는 현장도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로봇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 곳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음료 용기 재활용 업체입니다.

음료 용기라도 해도 알루미늄 캔이나 페트병 등 재질도 다양하고 같은 페트병이라도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용기를 사람 손으로 일일이 분류해야 해서 이 업체는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려왔습니다.

고심 끝에 AI 선별 로봇을 도입했는데요.

로봇이 용기 재질과 색깔 등을 순식간에 판단해 분리합니다.

음료가 남은 용기는 따로 분류하는데, 용기 안의 내용물을 빼고 소독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카사 유키오/재활용업체 대표 : "25명∼30명이 하던 일을 지금은 5명 정도가 하고 있고 나머지는 기계로 합니다. 덕분에 직원 정착률도 높아졌어요."]

제각각의 재질과 모양을 인지하고 판단해 분류해내는 로봇,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쓰이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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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재활용업체도 AI 로봇으로 일손 부족 해결
    • 입력 2024-02-16 12:47:47
    • 수정2024-02-16 12:56:22
    뉴스 12
[앵커]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는 현장도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로봇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 곳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음료 용기 재활용 업체입니다.

음료 용기라도 해도 알루미늄 캔이나 페트병 등 재질도 다양하고 같은 페트병이라도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용기를 사람 손으로 일일이 분류해야 해서 이 업체는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려왔습니다.

고심 끝에 AI 선별 로봇을 도입했는데요.

로봇이 용기 재질과 색깔 등을 순식간에 판단해 분리합니다.

음료가 남은 용기는 따로 분류하는데, 용기 안의 내용물을 빼고 소독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카사 유키오/재활용업체 대표 : "25명∼30명이 하던 일을 지금은 5명 정도가 하고 있고 나머지는 기계로 합니다. 덕분에 직원 정착률도 높아졌어요."]

제각각의 재질과 모양을 인지하고 판단해 분류해내는 로봇,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쓰이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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