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강동원 이어 송혜교…‘검은 사제들’ 속편서 수녀 역할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배우 '송혜교' 씨가 악령과 싸우는 수녀 역할로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드라마에 비해 영화에선 자주 볼 수 없었던 송혜교 씬데요,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송혜교 씨의 차기작은 강동원 씨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검은 수녀들'입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송혜교 씨는 배우 전여빈, 허준호 씨 등과 함께 '검은 수녀들'의 출연을 확정하고 이번 주 첫 촬영에 돌입합니다.

'검은 수녀들'은 전편에 이어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을 구하려는 종교인들의 이야기로, 송혜교 씨는 악령을 퇴치하는 주인공 수녀를 연기하는데요, 전편 '검은 사제들'이 극 중 보조 사제 역을 맡은 강동원 씨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송혜교 씨의 도전에도 큰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송혜교 씨는 작품마다 성공을 거둔 드라마와 달리 영화 쪽에선 흥행 성적이 저조한 스타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송혜교 씨의 한국 영화 출연은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이며,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스크린 대표작을 만들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